
노인 복지

2020.05.04
하당노인복지관 광역지원기관(이하 복지관)은 지난달 29일 블랙야크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야크 효(孝)박스’ 2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은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노인 세대가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점을 반영해, 마음잇는 봉사를 통한 효나눔 실천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야크 효(孝)박스는 라면, 밀가루 등의 식료품 7종과 토시, 양말 등 여름용품으로 구성됐다. 노인맞춤돌봄사업을 수행하는 고흥군노인복지관 외 전라남도 17개소 수행기관에 지원·배분할 계획이다.
또한 수행기관은 대상자의 건강, 생활정도(수급권자, 차상위, 저소득) 등에 의해 자원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조심스러운 요즘,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돼 뜻깊고 감사하다.”며 “귀한 나눔을 실천해준 블랙야크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2020.05.01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현주)과 부천종합재가센터는 29일 부천 자유시장 상인회와 함께 노인 학대 예방 및 인권 보호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천 자유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신고 대표번호 안내와 신고방법이 기재된 전단지를 나눠주고 기관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이현주 관장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이웃들의 관심이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노인인권에 대한 인식이 고취되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노인돌봄이 필요한 경우 연계 기관인 부천종합재가센터를 통해 관련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인보호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 자유시장 상인회 김상봉 회장은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며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이번 활동으로 지역사회가 노인인권에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로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상담, 교육, 지역연계,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관할지역으로 광명시, 군포시,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안양시를 포함된다.
노인학대 신고 및 상담은 대표전화를 통해 24시간 문의할 수 있다.

2020.04.22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 및 지역사회 긴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음방역 긴급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노인복지관은 마음방역 긴급지원 사업으로 방역 기계를 구입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에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위생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비접촉 체온계를 구입, 복지관 개관 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이외에도 현수막 및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김웅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사회 주민 및 어르신들 모두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업을 통해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방역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급식 대상자에게 주 1회 대체 식품 제공, 평생교육 프로그램 유튜브 개설 등 공백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04.17
【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노인일자리사업을 20일부터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휴관(중단) 기간이 오는 19일 자로 종료됨에 따라 활동 장소가 야외인 사업과 대민 접촉이 제한적이고 유선 등 비대면 추진이 가능한 사업부터 우선 추진한다.
재개 인원은 20개 사업단의 3,165명으로 사업단별 격일 또는 오전·오후 소그룹(7인 이내)으로 진행된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전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활동 전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행동요령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운영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소득 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일자리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며 “참여자는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등 예방관리에 코로나19 철저히 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공익형(19개 사업) 3781명, 민간형(11개 사업) 310명, 사회서비스형(2개사업) 210명 등 총 32개 사업 4301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0.04.07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옥천군 군북면 여성자율방범대는(대장 장경식) 7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마스크를 배부했다.
여성자율방범대는 보건마스크 200매를 자체적으로 구입하여 독거노인들 거주지를 방문 안부 인사를 전하며 마스크를 배부했다.
마스크를 받은 관내 한 어르신은 “걸음이 불편하여 마스크 구입은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여성자율방범대가 찾아와 마스크를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경식 여성자율방범대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노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평소 군북면 여성자율방범대는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군북면 적재적소에 자체적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0.04.03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현 한국미술협회 회원이자 화가인 박창선(83세, 영동읍) 작가는 손수 그린 300만원 상당의 작품 3점을 영동군노인복지관에 기증했다.
박창선 작가는 지난해에도 정성들여 그린 작품을 노인복지관에 기증하는 등, 나눔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줘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단국대학교 회화과 (동양화 전공)를 졸업하여 개인전과 각종 대회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였으며, 단체전 및 초대전으로 많은 작품을 출시하는 등 지금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독특하고 창의적 기법으로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금은 노인복지관이 휴관 상태에 들어갔지만, 정상적으로 운영될 때 방문하는 많은 주민들에게 그림으로나마 위안과 행복, 희망을 주고 싶어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창선 작가는 “코로나19로 전국이 어수선하지만, 모두가 힘쓰고 노력하며 동참하고 있기에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리라 믿는다”라며,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도 시설 이용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소소한 재미와 감동을 받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노인복지관 직원과 서정길 관장은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어르신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길 희망한다”라며, “박창선 작가의 그림을 통해 노인복지관이 더욱 웃음넘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2020.03.26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경기도가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운데 가스안전 취약계층 3,900세대에 ‘타이머 콕’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중증장애인 ▲치매환자 ▲차상위계층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에 한 가지라도 해당되는 가구다.
도는 선정 기준에서 해당 사항이 많은 사람 중 고령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후 남는 수량에 대해서는 취약계층이 아닌 독거노인 중 고령자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별 수요 조사를 통해 4월 중 지원 세대를 최종 선정하고, 이후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5월부터 무료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김경섭 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타이머 콕’은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사고 예방은 물론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적인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취약계층 3만 1,120세대에 ‘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했다.

2020.03.19
한화솔루션(주) 여수공장, 배추김치 2,000포기 독거노인 1,000세대 전달:브레이크뉴스
한화솔루션(주)이 지원하고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2020 한화솔루션과 함께하는 독거노인 김장지원'행사가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배추김치 2000포기 총 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날 김장김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여수지역의 독거노인세대와 조손가정세대 등 소외계층 총 1,0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한화솔루션(주)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김장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김진우 관장은 "경기침체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주) 김상훈 총괄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상생하기를 희망하며 지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2020.03.11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 괴산군이 불법현수막 근절에 본격 나섰다.
군은 1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정 게시대 이외 장소에 걸린 불법현수막을 수거해 제출하면 수거물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수거한 불법현수막은 매주 금요일에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보상금은 현수막 1매당 1500원(족자형 현수막은 500원)이다.
불법현수막을 수거해 제출한 주민에게는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급된다.
만 60세(1960년 이전 출생) 이상인 괴산군민이면 불법현수막 수거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환경미화원, 공공근로, 환경지킴이, 노인일자리사업 등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수거 참여 희망자는 사전에 반드시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며, 현수막 수거작업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인 1조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교통안전상 문제를 야기하는 불법현수막을 근절하기 위해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제도는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은 물론 노인일자리 창출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0.03.02
[서울신문] “감자 5알 훔친 노인, 가중처벌 고려해도 벌금 50만원 무겁다”--> [removed]-->
시민 배심원단은 지난달 7일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에서 열린 탐사기획부 주최 모의재판에서 감자 5개 절도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은 이병준(80·가명)씨 사건<서울신문 2월 17일자 1·2면>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유죄”(4인)를, 2인은 “무죄”로 판단했다. 하지만 벌금액에 대해서는 “피고인의 경제적 사정과 건강상태, 고의성 유무 등을 고려했을 때 과하다”는 의견(5인)이 다수였다.
이수원 배심원장 “피고인에게 적절한 선고였는지 각자 의견을 표명해 달라.”
심정현 배심원 “이씨가 2017년 길거리에 놓여 있던 40만원 가치의 천막을 절도했을 땐 벌금 40만원이 나왔다. 이번에는 1만원 상당(법원 판결 기준)의 감자를 훔쳤다고 벌금 50만원을 받았다. 절도죄 반복으로 가중처벌할 수 있지만 1만원어치 절도와 40만원 가치 절도가 벌금이 크게 다르지 않다. 실제 판결에는 피해금 액수가 별 영향이 없는 것 아닌가. 양형은 피해품과 가해 정도를 기준으로 정해야 한다고 본다. 이씨가 경제적 어려움에 식도암을 투병 중인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를 고려해 법이 사안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건 옳지 않다. 기본적인 판결은 법대로 하되 나중에 감경하는 구제 제도가 필요한 건 아닌가.”
최현서 배심원 “이씨가 감자가 목적이었다면 가져가서 먹었을 텐데 그러지 않았다. 경찰이 찾아오자 곧바로 피해자에게 감자를 돌려줬다. 이씨가 매우 적은 수입으로 생활하는데 가중처벌됐다고 해도 50만원 벌금은 많다. 또 이걸 못 냈을 때 노역을 가는 건 현실성이 떨어진다. 법이 처벌만을 목적으로 할 게 아니라 죄를 깨닫고 교화하는 목적도 고려해야 한다.”
민유리 배심원 “80세 노인의 심리를 가늠해 보자. 이분 나이대에서 보면 요즘 사람들은 먹을 수 있는 것이나 쓸 수 있는 것도 버리지 않나. 이씨 입장에서 버려진 감자라고 충분히 오인할 수 있다. 혹여 노역을 간다 해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게 자명한데 누가 책임을 질 수 있나. 법이 이씨를 막다른 궁지로 내몰아 간 게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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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관 배심원 “이씨를 절도죄로 고소한 피해자의 의도가 궁금하다.”
이 배심원장 “이 정도 사안에서 고소한 것 자체가 처벌에 대한 의사를 강력하게 표시한 것이다.”
황 배심원 “이씨는 나름의 자기 노동을 하고 있었다. 노동의 영역 안에 들어온 사물을 가져가도 된다고 봤을 수 있다. 정황상 감자를 훔치려고 했다면 감자만 가지고 가겠지만 종이박스도 같이 수거했다. 벌금 50만원의 양형 적절성을 따지기 전 이씨의 절도 자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
이 배심원장 “죄의 구성요건은 피고인이 범죄라고 인식했는지, 고의성이 있는지를 봐야 하는데 이 사건에서는 감자 절도의 고의성 부분이 집중적으로 심리가 안 됐다. 형법상 양형 조건에는 연령, 성행, 지능, 환경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가 포함돼 있다. 다만 그전에 유무죄를 따져야 한다. 감자가 반환됐다면 피해가 회복된 사안이고 또 감자를 가져간 다음 즉시 일부를 소비했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그런데 판결문에는 그 내용이 보이지 않는다. 약식명령은 정식재판 청구를 하지 않으면 이를 다툴 기회가 없다.”
이종언 배심원 “법 집행은 피해자 위주로 이뤄져야 한다. 피해자가 강력한 처벌을 원하면 그에 집중해야 한다. 피해자 입장에서 보면 폐지 수집하는 분들은 보통 박스를 통째로 올리지 않고 접어서 최대한 많이 쌓는 방식으로 하니까 감자가 들어 있는 건 이씨가 분명히 봤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감자를 버렸다는 건 이씨의 주관적 판단이다. 이씨에 대한 처벌이 낮아지면 계속 ‘죄가 아니다’, ‘나는 억울하다’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이씨는 유죄이며, 벌금액도 적정한다고 판단한다. 다만 이씨의 경제적 상황과 건강 문제 등은 법이 아닌 사회적으로 해결할 문제다”
최 배심원 “이 사건에 대한 벌금 부과는 과하다는 입장이다. 피해자가 악의를 갖고 고소했을 수 있는데 피해에만 집중하는 건 공정한 판결에 반한다. 감자 다섯 알을 가져간 이씨에게 벌금을 때려 사회적으로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사안도 아닐 뿐더러 생계가 불가능한 수준까지 벌금을 부과하는 건 잘못됐다.”
이 배심원장 “벌금형의 집행유예라는 제도가 있다는 점도 참고해 달라. 피고인의 행위, 과거 전력, 경제 상황 등을 감안했을 때 양형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는가.”
심 배심원 “약식명령이 아니었으면 벌금이 50만원까지 부과되지 않았을 듯하다. 교화라는 목적에 비추어 볼 때 선고된 벌금에 대한 집행유예가 적절하다. 집행유예 중 동일 범죄를 또 저지르면 가중처벌하고 한 번에 벌금 몰아내야 한다고 하면 범죄 예방 효과가 더 클 것이다. 집행유예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20만~30만원이 적절하다.”
황 배심원 “이씨가 무죄라는 의견을 낸다.”
민 배심원 “이씨가 스스로 유죄인 걸 깨달아야 한다. 벌금은 최소 금액인 5만원 정도가 적절하다. 이 금액도 감자 가격의 5배 수준이다.”
최 배심원 “이씨에게 당장 최저 5만원을 부과해도 한 달 수입 30만원에 견줘 보면 일주일간의 생활비에 버금가는 금액이다. 벌금형을 집행유예하고 사회적·법적 조력을 지원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배심원장 “국가가 형벌을 행사하면서 장발장은행처럼 벌금 대출은 시민 사회가 비용을 부담하는 현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회가 기금을 마련하고 결국 국가가 배를 불리는 형벌권의 행사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다. 국가가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심 배심원 “시민단체나 재단 차원에서 해결하기보다는 국가에서 벌금 분납 제도를 훨씬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이 배심원장 “배심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저와 황 배심원만 무죄라는 의견을 냈다. 나머지는 유죄라는 데 동의했다. 유죄 판단에 있어서도 민 배심원은 벌금 50만원은 과하다는 입장이고, 이 배심원은 50만원 그대로 적정하다고 봤다. 심 배심원과 최 배심원은 벌금형 집행유예 의견을 냈다.”
정리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2020.02.27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코로나19 사태로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던 무료급식 대상자들에 대한 보호조치로 식품지원을 시작하였다.
경로식당 무료급식을 하던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 및 장애인의 결식이 우려됨에 따라 이 분들을 대상으로 1주일 분량의 조리가 필요 없는 완제품을 오는 26일부터 공급하게 된 것이다.
현재 무료 급식대상자는 150가정(옥천본관 100가정, 청산분관 50가정)이다.
무료급식 대상자에게 지원되는 완제품은 햇반 5개와 5종류의 국, 김, 김치 등 9가지 품목으로 구성되어 대상자 본인이 직접 수령한다.
부득이 거동이 불편하여 방문할 수 없는 대상자는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배송해주고 있다.
복지관은 식품 지원을 당초 2주간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가 안정화 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코로나19가 안정되기를 바랬는데, 갈수록 확진자가 늘어나고 상황이 악화되어 휴관을 연장하게 되어 안타깝다며 주 1회 지원하는 대체식품이 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식단에는 턱없이 미치지 못하지만, 최선의 방법으로 마련한 자구책이니 양해를 부탁드리며 댁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0.02.21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진천 백곡면노인회관 건립을 위한 지역 기업 및 단체의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백곡면 소재의 히든밸리GC는 21일 백곡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노인회관 건립기금 300만원을 전했다.
이두화 히든밸리GC 대표는 “백곡 노인회관 건립과 같은 중요한 면정에 힘을 보태고, 백곡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면민과의 상생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같은 날 BK앙상블(회장 김정호)외 회원 13명도 지난해 길거리 공연을 통해 모금한 금액 50만원을 건립기금으로 기탁했으며 지난 4일에는 서정국 재경진천군민회 부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신정호 백곡면장은 “면정 발전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백곡노인회관 건립이 가까운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20.02.12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경기도는 도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2020년 경기도 노인상담사업 활성화 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노인상담사업은 도내 거주 노인 및 노인 가족에게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지원을 통해 그들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시·군 노인상담센터 상담시스템 데이터베이스 고도화 ▲도내 31개 시·군 전체 노인상담센터 운영▲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주치상담사’ 역할이다.
올해 시?군노인상담센터 상담시스템 데이터베이스 고도화를 통해 빅데이터를 구축, 분석하여 노인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과 해결방안 제시로 상담서비스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는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를 거점으로 하여 도내31개 시·군에 노인복지관 56개소, 하남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1개소, 구리시노인상담센터 1개소 총 58개소가 운영 중으로,전국에서 유일하게 31개 시·군 전체 노인상담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경기도의 노인상담은 해당 지역 내의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형태로내방객뿐 아니라 재가, 기관으로 대상자를 찾아가는상담을 통해‘주치상담사’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 ▲상담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상담 분과모임 진행▲SNS를 활용한 홍보및 상담정보 내용 개발▲경기도노인상담 통합대표번호시스템 구축 등을 통하여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지역별 만 60세이상 노인 및 노인 가족이면 누구나 해당 시·군 소재 노인상담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수 있으며, 월요일 ~ 금요일오전 9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작년에는 총 58,755명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노인 인식개선 및 노인문제 예방 교육 24,413명, 개인 및 집단상담 20,081명, 심리검사 14,261건 순이었다.

2020.02.05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경남도가 노인일자리창출위원회에서 확정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경남도가 목표로 하는 노인일자리 개수는 총 4만 8220개에 달한다. 전년대비 37% 가량 대폭 확대됐다.
도는 노인 사회활동사업,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총 4개 분야로 구분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노인 사회활동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건강한 노인이 다른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사업이 대표적이다. 일종의 공익활동사업으로, 올해 계획 중인 노인일자리 중 84.7%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 사회활동사업은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이 우대된다.
302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시장형 일자리는 소규모 매장과 전문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에게 보조금 외 추가 소득을 지급하는 일자리다. 일회용 용기 접기, 전자부품 조립, 영농사업 공동작업, 실버카페, 실버택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시장형 일자리는 성과에 따라 부수입을 올릴 수 있다.
올해 첫 시행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총 2400여 개 창출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취약계층 지원시설 등에서 환경정비, 급식 지원 등을 진행한다.
마지막 취업알선형 일자리는 1950여개가 창출될 예정이다.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민간 추업 지원과 단기 인력파견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노인일자리 수당을 확대해 1인당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 개발과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기관 확충도 추진된다. 경남도는 노인일자리사업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을 하동, 산청, 함양군 등 3곳에 추가 설치한다.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도내 시니어 클럽은 총 22개가 된다.
또한 민간일자리 취업 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남형 시니어인턴사업에 참여 중인 120여 명을 민간업체 인턴 사원으로 취업 연계할 방침이다.
출처 : 아웃소싱타임스(http://www.outsourcing.co.kr)

2020.01.31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서울리온치과 업무협약 체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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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도묵)은 지난 30일 서울리온치과(원장 이호열)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 도모 및 의료적 편의를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저소득계층뿐만 아니라 복지관 사업 참여자 및 대상자 등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 협의조정 및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지역 의료시설과의 협력체계 형성 및 복지관 의료상담 및 자문을 얻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체결된 것으로,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은 서울리온치과의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서울리온치과는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의 사업에 관련하여 적극적이고 진실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리온치과 이호열 원장은 “다양한 의료적인 혜택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제공의 기회를 주신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 의료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맞춤형 혜택이 잘 전달이 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김도묵 관장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 서비스 협약을 맺어주신 서울리온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물리치료실 및 병원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리온치과와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1.21
한국주택협회, 노인복지시설에 후원금 전달
한국주택협회가 설을 맞아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무의탁 노인 요양시설인 ‘인보의 집’에 후원금 및 과일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주택협회는 1993년부터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인 ‘인보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금 전달은 물론 과일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주택협회는 지난해 말 진행된 ‘2019 주택건설의 날’ 행사 때 기증받은 쌀화환을 ‘인보의 집’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주택협회는 주택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 및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국내 주택시장의 동향과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있다.
[배태용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2020.01.14
여수시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이다.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1959년 이전 출생자)이며,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이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면 지원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여수 애양병원(협약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비는 한쪽 무릎 기준으로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원 한도에서 지급된다.
여수시 동부도시보건지소 방문보건팀에 신청할 수 있고, 지원자로 선정되면 재단에서 의료기관에 수술비를 지급하게 된다.
이때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이루어진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무릎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 고통을 겪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꾸준히 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여수시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은 2019년에 28명의 어르신에게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 바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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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울릉 】조성출 기자= 울릉군 노인요양병원은 지난 24일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저물어 가는 한 해를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건강과 안녕을 소망하며 병상의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작은 음악회는 울릉군 직장인 동호회인 울릉 통·사·모(통기타를 사랑하는 모임, 정해대 외 5명)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통사모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성탄절을 선물하고자 산타 복장을 하고 캐럴 메들리와 내 나이가 어때서, 보릿고개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다수의 곡을 기타 연주와 보컬, 키보드를 통해 열렸다.
작은 음악회 개최로 무료하고 반복적인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다.
김순철 울릉군 보건의료원장은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이런 자리도 마련할 수 있다며 항상 건강하시라는 말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게 재능기부해주신 통사모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런 뜻깊은 자리를 더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19.12.26
(의정부=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지회장 김형두)는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12월 20일 희망드림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전미영)과 토탈 커뮤니티 케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본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내년부터는 노인복지 및 인적교류를 통한 상호활동을 지원하고, 상호 필요한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는 한편 기존 시행하고 있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드림노인복지센터는 국가보조금사업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업을 진행하는 센터로 관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서비스지원으로 요양, 건강,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노인복지 컨설팅과 연계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토탈케어 메니저 시스템으로 어르신들이 유관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노인복지 센터이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들이 무료상담 서비스를 받게된다.
김형두 지회장은 “노인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요즘 회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되고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지원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여름에도 세대를 사이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토닥토닥 물놀이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노인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주는 희망드림복지센터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양기관이 협력해 노인들이 희망과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세상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2019.12.19
(구리=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구리시의회(의장 박석윤)는 1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빛그린사진회에서 후원한 물품을 수택1동 홀로사는노인에게 지원 연결하고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은 기부단체인 빛그린사진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기부하고자 구리시의회에 의뢰하여,수택1동장(동장 임종선)으로부터 추천 받아 홀로사는 노인에게 빛그린사진회 이정화 회장 및 회원이 수택1동 홀로사는 노인에게 직접 후원 물품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겨울 이불.요 12채로 수택1동 홀로사는 노인 12명에게 수택1동주민센터에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게 된다.
박석윤 의장은 “추운 겨울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주신 빛그린사진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시의원들과 힘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변의 구리.남양주지역 주변의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빛그린사진회의 따뜻한 후원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


2019.12.6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2019년 노인일자리 창출 인증식이 6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노인일자리 창출 인증은 사회전반에 노인고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노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기업을 우대하기 위한 특수시책이다.
올해 충북 총20개 기업체가 인증을 받았는데 올해 옥천군은 연합농원파이프(주), 태산기계공업주식회사, ㈜만중 3개 기업이 인증패를 받았다.
또한, 이 날 박승환 옥천군 부군수는 2019년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평가‘우수’군으로 5천만 원의 포상금과 함께 기관포상을 받았다.
노인일자리 창출 유공자로는 옥천군청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장 이대정, 옥천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 담당자인 성윤호 사회복지사가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승환 옥천군 부군수는 이 날 인증식에서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의 사회참여와 근로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 기업체에서 시니어층 고용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힘써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청북도 특수시책에 더 많은 기업체에서 참여하여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11.28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황간면 영동유기농(대표 김진성)가 지난 27일 저녁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황간면 소재 음식점에서 사랑의 저녁식사를 대접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행사는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1 사랑맺기로 맺어진 저소득 독거 노인 30명이 영동유기농에서 정성껏 마련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노인들이 추운 겨울 생활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고 소외감 없이 연말을 잘 맞이할 수 있도록 살뜰히 챙겼다.
참여노인들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때에, 혼자라는 생각을 잊을 수 있도록 따뜻하고 든든한 저녁식사를 마련해 줘 너무 고맙다”라고 마음을 표했다.
김진성 대표는 “추워진 날씨에 지역 어르신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식사를 대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유기농은 이달 5일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월류나눔가게 협약을 체결, 매년 100만원을 후원하기로 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9.11.18
충남 부여군이 내년도부터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 대상과 기간 등 잘과 양을 확대하여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해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대상은 만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였으나, 내년도부터는 공익형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형, 사회 서비스형, 취업 알선형 등은 만60세 이상으로 확대 모집하며, 참여기간도 기존 9개월에서 평균 11개월로 사업특성에 맞게 탄력 운영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은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부여시니어클럽 등 4개소에서 3,039명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10월말 기준 100%의 참여율을 보였다. 군은 내년도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자체 출연기관을 추가하여 수행기관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부여군은 12월부터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대상자를 신규 모집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부여군은 내년부터 충남에서 두 번째로 많은 노인일자리를 지원하며, 공익형 일자리 2,840명, 시장형 일자리 391명, 사회서비스형 98명, 취업알선형 100명 등 전년대비 423명이 늘어난 3,462명을 대상으로 모두 117억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19.11.15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청천분회(분회장 김영관)가 매달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청천면에 따르면 20여 명의 경로당 회장으로 구성된 ‘매봉클럽’은 매달 초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 세탁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또 매달 15일에 시가지 정화활동을 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는 등 지역 어르신으로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김영관 분회장은 “지역 어른으로서 경로당 회장님과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작게나마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웃을 위한 봉사를 통해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하고, 살아가는 삶의 활력도 된다”고 전했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매달 지역 어르신들께서 지역 환경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앞장서 솔선수범해 주신 만큼 젊은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범군민 운동인 괴산사랑운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9.10.31
충남도의회, 문화시설 전용관람석 노인‧임산부까지 확대 추진:브레이크뉴스
[removed]충남도의회가 도내 공공문화시설 내 전용 관람석 설치 대상을 기존 장애인에서 노인과 임산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는 황영란 의원(비례)이 ‘충청남도 공공시설내 장애인관람석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맞춰 기존 조례 적용 대상을 노인과 임산부까지 포함시킨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도에서 관리・운영하는 공연장 등에서 장애인과 함께 노인과 임산부 등 취약계층에게 최적의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관람석을 설치‧운영해야 한다.
황 의원은 “조례가 개정되면 더 많은 도민이 양질의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문화접근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후 다음달 5일부터 열리는 제316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2019.10.24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보은군보건소(소장 김 귀태)는 지난 8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내 삶을 바꾸는 건강 발걸음’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복지관 이용객 가운데 건강문제가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4개월 과정에 주 3회 운영 중이다.
특히, 유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만성 질환 자가 관리 능력을 올릴 수 있도록 건강한 삶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교육 아이템을 적용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들 학생은 음악과 놀이 등으로 건강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레 전달 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참여자의 행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실제 주3회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런닝머신, 바이크, 하체근력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참여자들의 건강지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이용이 어렵고 자가 건강관리능력이 부족한 지적 장애인 등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건강문제를 알고 활발한 개선활동을 펼쳐 향후 자신의 건강한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프로그램 참여와 더불어 복지관 이용시간에도 교육내용 반복실습하고 대상자들이 머무는 공간에서 수시로 건강행태개선 할 수 있도록 지역보건업무를 총괄적으로 운영하는 보건소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노인·장애인복지관이 사업을 연계해 복지와 건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본보기이다.

2019.10.17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늘면서 노인 의료비도 급격히 불어나면서 노인 의료비가 건강보험 총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4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2018년 건강보험 노인진료비는 해마다 증가했으며, 지난해 31조원을 넘어서면서 건강보험 총진료비에서 자치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
노인진료비는 2009년 12조4236억원에서 2010년 14조516억원, 2011년 15조2860억원, 2012년 16조3401억원, 2013년 18조565억원, 2014년 19조7417억원 등에 이어 2015년 21조8023억원으로 20조원을 넘었다. 2016년 25조187억원, 2017년 27조6533억원 등으로 는 데 이어 2018년 31조6527억원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
건강보험 총진료비 대비 노인진료비 비중도 2009년 31.6%에서 2010년 32.2%, 2011년 33.1%, 2012년 34.2%, 2013년 35.4%, 2014년 36.3%, 2015년 37.6%, 2016년 38.7%, 2017년 39.9% 등에 이어 2018년 40.8%로 40%대로 올라섰다.
65세 이상 1인당 연간 진료비 역시 2009년 257만4000원에서 2010년 283만9000원, 2011년 296만8000원, 2012년 305만5000원, 2013년 321만4000원, 2014년 335만6000원, 2015년 354만9000원, 2016년 394만3000원, 2017년 415만4000원, 2018년 454만4000원 등으로 상승했다.
2018년 노인 1인당 연간 진료비(454만4000원)는 전체 건강보험 적용인구 1인당 연간 진료비(152만3000원)의 3배 수준이다. 노인진료비가 급증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유례없는 인구구조의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 인구 비율이 지속해서 높아지면서 노인성 질환과 만성질환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5세 이상 건강보험 적용 노인 인구와 비중은 2009년 482만6천명(9.9%)에서 2010년 497만9천명(10.2%), 2011년 518만4천명(10.5%), 2012년 546만8천명(11.0%), 2013년 574만명(11.5%)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2014년 600만5천명(11.9%)으로 600만명 선을 넘었다.
이어 2015년 622만3천명(12.3%), 2016년 644만5천명(12.7%), 2017년 680만6천명(13.4%) 등으로 오르다가 2018년 709만2천명(13.9%)으로 700만명 선을 뚫었다.
남인순 의원은 “오래 사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오래 사시는 것이 더 중요한 점을 고려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 보건의료 정책의 패러다임을 사후치료 중심에서 노인성 질환 예방관리와 건강증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광국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2019.10.09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지난 10년새 60세이상 인구가 2배늘고, 일하는 노인은 4배나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인구 증가가 급증하는 만큼 노인 취업자수가 당연스레 늘어난 셈이다. 특히 올해들어 8월까지 인구증가 대비 취업자 증가 비율은 65.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10년새 3배로 껑충 뛰었다.
9일 통계청의 코시스를 통해 연령계층별 인구증감과 취업자 증감을 분석한 결과, 작년 60세이상 인구는 53만2000명 증가했고 취업자수는 23만4000명 늘었다. 10년전인 2008년에는 28만5000명의 인구가 늘었고 취업자수는 5만8000명 증가했다. 60세이상 인구는 2배 가량 늘고 같은 기간 일하는 노인은 그보다 많은 4배나 증가한 것이다. 전체 해당 연령층의 취업자 수는 2008년 261만8000명에서 2018년 432만4000명으로 급증했다.
일하는 노인 역대 최대, 10년새 3배 늘었다
올해 8월까지 인구증가와 취업자수 증가가 두드러진다. 전년동월비 기준으로 볼때 60세이상 인구는 54만2000명 증가하고, 취업자수는 35만4000명 증가했다. 인구증가 대비 취업자수 증가 비율은 65.3%에 달한다. 2015년 38.9%, 2016년 48.3%, 2017년 48.9%, 2018년 44%인 점을 감안하면 확연히 눈에 띄는 수치다. 이는 최근 몇년새 늘어나는 노인 인구에 비해 일자리가 부족했으나 올들어 정부의 노인일자리 사업이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8월 취업자수가 45만2000명 증가했는데 이중 60세이상 노인에서 39만1000명이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일자리 양뿐만 아니라 일자리 질도 확대된 모습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임시직은 12만1000명 늘었는데 상용직은 15만1000명 늘었다. 상용직 증가세가 임시직보다 3만명 더 늘어난 것이다. 또 보건·복지업이 8만7000명, 공공행정이 3만2000명으로 노인일자리 관련 산업 외에 도소매 4만8000명, 제조 4만4000명, 건설 4만3000명 등에서 고르게 늘었다. 전체 60세이상 취업자 증가수중 약 30%가 질좋은 직종에서 일하고 있는 셈이다.
또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험 가입자수 증감률을 보면 8월 고용보험 가입자수가 1년 전보다 54만5000명늘어 4.1% 증가했다. 60세이상은 21만7000명 늘어 15.5%나 확대됐다. 30대가 0.4%, 40대가 1.3%인 것을 감안하면 증가세가 확연하다.
전문가들은 일하기 원하는 노인들에게 공공 및 시장의 적정 일자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이 맞다고 입을 모은다. 김성태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는 "현재 노인빈곤률과 노인인구 증가율을 볼 때 정부의 노인일자리 정책 방향성은 맞다"며 "다만 민간에서 발생하는 일자리가 함께 창출돼야 열악한 인구구조를 극복하면서 생산성도 높이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2019.10.04
(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도는 청각·언어 장애를 겪는 농아 어르신의 돌봄 및 사회 자립 훈련을 위한 동부권 농아노인복지센터가 4일 순천에서 개소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청각·언어 장애인은 2만 673명이다. 전체 장애인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으나 마땅한 복지시설이 없었다. 이 때문에 사)한국농아인협회 전남협회에 위탁해 서부권(목포시)에 농아노인복지센터를 시범 운영을 해봤다. 그 결과 호응도 및 참여율이 높아 이번에 동부권에도 설치하게 된 것이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농아인의 장애 특성상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을 이용할 수 없어 그동안 농아 어르신만을 위한 별도의 여가 및 사회 참여활동 등을 지원하는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개소하는 동부권 농아노인복지센터는 사)한국농아인협회 순천지부에 위탁해 운영한다. 교육실, 상담실, 식당 등 시설을 갖춰 청각·언어 장애로 고통받는 농아인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활동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옥 도 보건복지국장은 “농아 어르신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이끌어내고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이 다소 늦었지만, 이제라도 센터를 개소하게 돼 다행스럽다”며 “앞으로 중부권, 북부권 등에도 확대하고 더 나아가 전 시군에 설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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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브레이크뉴스 경기도북부)하인규 기자=경기복지재단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현주)은 24일 부천대학교 세미나실5에서 부천시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부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노인에 대한 학대 예방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emoved]이번 협약체결로 ◆ 노인학대 피해자에 대한 기관 내 자원 활용 ◆ 노인 인식개선 및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 기관의 발전과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해 상호 다각적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진행한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 지정, 경기복지재단에서 위탁(2019.07.19.)을 받아 공공성, 전문성, 투명성이 보장된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본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노인복지법에서 규정한 노인인권보호사업과 노인 학대 예방사업을 진행하며 ,노인 학대 피해노인, 학대행위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경기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말했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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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최근 3년간 발생한 노인학대 14,090건 중 직계가족에 의한 학대가 10,855건으로 70.5%에 달하고 노인재학대도 3년간 1,096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노인학대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신고된 노인학대 의심건수 40,800건 중 노인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14,090건이었다.
같은 기간 발생한 노인학대(중복건수 포함) 가운데 배우자와 아들, 딸 등 직계가족에 의한 학대가 10,855건으로 전체 70.5%에 달했으며, 직계가족에 의한 학대는 2016년 3,156건(68.1%), 2017년 3,600건(70.6%), 2018년 4,099건(72.4%)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노인학대 가해자는 아들이 5,748건으로 전체 37.3%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배우자 3,772건(24.5%), 기관 1,884건(12.2%), 딸 1,335건(8.7%) 순이었다.
또한, 직계가족과 사위, 손자녀, 친척 등을 포함한 친족에 의한 노인학대 건수도 3년간 11,902건(77.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방임 등을 통한 피해당사자 스스로에 의한 학대도 1,052건(6.8%)에 달했다.
노인학대 발생장소를 살펴보면, 가정 내에서 발생한 건수가 12,544건(89%)으로 90%에 육박했고, 이어 노인생활·이용시설 1,018건(7.2%), 공공장소 194건(1.4%), 병원 116건(0.8%) 순이었다.
최근 3년간 연도별 노인학대 판정건수를 살펴보면 2016년 4,280건, 2017년 4,622건, 2018년 5,188건으로 3년간 21.2%가 증가했으며, 노인재학대 발생건수 역시 2016 249건에서 2017년 359건, 2018년 488건으로 총 1,096건에 달했고, 3년간 96%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체 노인학대 판정건수 중 경기가 2,238건으로 전체 15.9%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서울 1,457건(10.3%), 인천 1,236건(8.8%) 부산 1,092건(7.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울산은 312건으로 전체 2.2%를 차지해 가장 낮았으며, 이어 제주 337건(2.4%), 대전 355건(2.5%), 충북 498건(3.5%) 순이었다.
김광수 의원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학대에 대한 조기 예방과 사후관리 강화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3년간 노인학대 피해 10건 중 7건이 배우자와 아들, 딸 등 직계가족에 의한 학대인 것으로 드러났고, 가정내 학대가 90%에 육박해 가족 해체의 우려마저 나타나고 있는 등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정부 대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와 함께 노인재학대도 3년새 2배 가까이 증가한 만큼 조기 발견단계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반에 걸쳐 노인학대를 근절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실효성을 담보한 노인학대 예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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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2019.09.11
충북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와 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총 5회에 거쳐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9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진천군 자살사망 현황에 따르면 60대 이상 노인의 자살사망자수가 16명으로 전체 24명 중 약 70%를 차지했고 그 중 무직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에 군은 우울·불안·스트레스 자가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미술치료·영화테라피·구직자 소양교육·우울증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을 마친 참여자에게는 바우처 쉼(休)카드 및 사례관리서비스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위험군 노인 분들의 우울감 및 스트레스 수치를 낮춰 실질적인 노인자살 예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진천군, 노인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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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2019.09.04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옥천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은 4일 이원면사무소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하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우리마을가꾸미’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원면 14개 마을 65세 이상 노인 41명의 참여로 이달부터 11월까지(3개월간) 추진되는 ‘우리마을 가꾸미’ 활동은 마을 어르신들을 통하여 환경정화 활동 및 쓰레기 불법 투기 예찰 활동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면소재지에서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우리마을가꾸미’ 활동은 참여자는 물론 주민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노인 일자리 사업은 수요처가 많은 옥천읍에서 이루어져 교통이 불편한 면지역 노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웠다. 이에 시니어클럽과 이원면이 해당 마을에서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권세국 이원면장은 발대식에서 “우리마을 가꾸미 활동을 통해 더 활기찬 이원면을 기대한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멋진 활동으로 노년의 보람을 얻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26
농촌 ‘천원택시’ 인기만점…“나들이 힘든 노인들에게 효자역할 톡톡” - 농민신문
경기 파주시 법원읍 가보니
시, 6개 읍·면 12개 마을 시행
1일 2회 모든 주민 이용 가능 9월부터 14개 읍·면으로 확대
“‘천원택시’를 부르면 늦어도 10분 안에 우리 마을회관 앞에 도착합니다. 읍사무소까지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20일 경기 파주시 법원읍 직천2리 마을회관에서 만난 주민들은 올 4월부터 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천원택시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천원택시는 6개 읍·면 12개 마을의 버스정류장이나 마을회관 등에서 읍사무소나 버스터미널 등 교통이 편리한 주요 지점까지 농촌지역 주민을 택시로 수송하는 서비스다. 주민들은 택시요금 중 1000원만 현금으로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시에서 보조한다.
천원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선 사용자등록을 해야 한다. 주민등록이 돼 있는 읍·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실제 거주 여부 확인 후 천원택시시스템에 인적사항이 등록된다.
등록된 주민이 핸드폰으로 브랜드콜(☎1577-2030)에 전화하면 실시간으로 배차를 받아 정해진 출발지와 도착지를 현금 1000원만 내고 이용할 수 있다. 1일 2회(왕복 1회) 365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직천2리 주민들의 경우 마을회관 앞에서 법원읍사무소와 법원사거리까지 천원택시를 불러 왕복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동안 주민들은 보통 3~4시간에 한번씩 운행하는 버스를 탈 수밖에 없어 적지 않은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제는 11~12㎞ 거리의 읍사무소가 있는 곳까지 원하는 시간에 천원택시를 타고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예전 택시요금이 1만600원 정도였으니 10분의 1 비용만 내게 된 것이다.
윤정희씨(75)와 강원숙씨(65)는 “1000원만 부담하고 읍내 병원이나 시장·농협·목욕탕 등을 빠르게 오고 갈 수 있어 정말로 편하다”고 입을 모았다.
선형순 노인회장(80)도 “자동차가 없거나 운전을 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노인들은 나들이가 쉽지 않았는데 천원택시가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원택시는 농촌주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지난 4개월간 이용건수가 6000회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주민의 부름을 받고 달려온 개인택시 기사 김태국씨(64)도 “천원택시의 편리함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이용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농촌주민들의 반응이 좋자 시는 9월부터 문산읍 3곳 등 8개 읍·면 16개 마을에 천원택시를 추가로 운행할 방침이다. 대상마을은 ‘천원택시위원회’를 열어 마을 중심지와 정류장간의 거리, 인구 대비 고령인구수, 마을대표 의견 등을 두루 검토해 선정했다.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암 기자

2019.08.22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충남 아산시는 22일부터 5일간 하절기 노인 무료급식시설 위생점검에 나선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위생점검은 하절기 장마와 기온상승으로 인해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인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생점검 사항은 ▲노인 무료급식 등 시설의 식자재 및 보관상태▲조리시설 위생상태▲노인복건복지사업 준수여부▲식중독 예방지침 수립 및 정기적인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올해 노인 무료급식사업으로 2억5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13개소에서 1일 평균 1500여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식사배달 사업은 5000만원 예산으로 1일 평균 200여명의 독거노인과 결식노인에게 찾아가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일제 위생점검을 통해 노인 무료급식 시설의 철저한 식중독 예방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하고 깨끗한 식사제공에 만전을 다하고 노인 무료급식 시설과 계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급식과 관련한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13
인천시, 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사업비 118억원 투입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인천시가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활성화와 노후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자 어르신들은 약 88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인천시는 정부 추경 예산 확보에 주력해왔고, 이번 정부 추경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국비 59억원 등 총 118억원을 추가 확보해 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를 통해 총 21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존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에게도 연말까지 연장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관내 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에서 수행하고 있다. 대기자가 없는 각 수행기관에서는 8월 중으로 신규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에 수립된 노인 일자리 활성화 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실질적인 소득 보충에 기여하는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베이비 부머 세대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특성과 경륜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등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1만8000개를 추가로 개발한다.
이에 올해 같이가유 실버사원 50명, 실버 스마트폰 소통 강사 30명, 1?3세대 소통강사, 찾아가는 예술단, 우리동네 홍보단 등 경륜전수형 사업 252명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시범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발전 방안을 찾아 내년에는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일부 시범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윤병석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고령인구와 일하고자 하는 어르신의 수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일자리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웃음과 삶의 활력을 찾아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하기 좋고 다양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가 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2019.08.08
천안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치매인식개선교육 실시(정치/사회)-NSP통신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구본영) 서북구치매안심센터가 8일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 의심증상, 치매검진 안내절차, 치매파트너교육, 치매예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생활관리사는 홀로 사는 노인의 인지건강을 점검하고 미수검자를 발굴해 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경자 보건소장은 “업무협약과 이번 교육으로 생활관리사를 통한 치매조기검진 서비스 연계 및 치매예방활동을 강화해 치매 고위험군인 홀로 사는 노인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19.07.31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 칠금금릉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안칠용)는 31일 여름이불 10채(30만원 상당)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여름이불은 8개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행복나눔릴레이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자유총연맹으로부터 7월의 깃발을 전달받아 홀몸노인들이 혹서기 폭염을 피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이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상조 동장은 “평소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지역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이불은 홀몸노인가구, 한부모가구,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드리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칠금금릉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주민과 내방객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공원 주변 청소 등 쾌적한 칠금금릉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에 앞장서 왔다.
mbc0327@hanmail.net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2019.07.23
노인장애인돌봄 분야 ‘경기쿱’으로 선정된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2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 김종수 안산시 상생경제과장 등 내빈과 도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쿱’이란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원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노인장기요양, 장애인 방문간호 활동 지원, 한의원 및 치과 운영 등 '지역 커뮤니티케어'를 선도해 온 점을 인정받아 ‘경기쿱’으로 선정됐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다양한 공공사업을 수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자문, 컨설팅 등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정지원 기자 (kaf29@ablenews.co.kr)

2019.07.18
부천=내외뉴스통신]김해성 기자=부천시는 이달부터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급식 관리 지원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을 받아 부천시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내에 노인급식팀을 신설하고 노인 급식시설에 대한 관리를 시작했다. 사업 대상은 50인 미만의 소규모 노인복지시설로 7월 현재 40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전문영양사가 노인 복지시설에 방문하여 급식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도하며 노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식단제공,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은 특히 식생활에 취약하다. 시범사업 추진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및 활기찬 노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2019.07.11
[뉴스투데이=정성우 기자] 수원시가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수원시 고령친화도시 제2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제2기) ‘노년의 가치를 실현하는 고령친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건강하고 유익한 생활환경 조성,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참여와 존중하는 사회환경 조성, 활기차고 안정된 경제환경 조성 등 4대 영역에서 52개 고령친화도시 세부 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용역 결과 최종 보고회’를 열고, 고령친화도시 제2기 중장기 계획과 올해 상반기 진행한 고령친화도시 사업성과를 알렸다.
2016년 6월, 국내에서 3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올해 하반기 재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는 실행계획을 3년 동안 추진한 후 실행계획 평가 결과와 ‘고령친화도시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제출해 재인증을 받는다.
제2기 중장기 계획 세부과제는 노인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지원, 고령친화도시 전담 부서 신설, 노인정신건강종합검진 사업, 노인 역량 조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 개발, 마을공동체 활동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마을공유소 도입·운영 사업’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전개한 고령친화도시 사업성과도 공유했다. 수원시는 ‘인생 제2막 은퇴설계’, ‘안정된 노년 일자리’ 등 6대 영역에서 50개 사업을 펼쳤다.
‘안정된 노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 4230여 명의 취업을 지원했고, 은퇴자를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새 희망 일자리(구 공공근로) 분야에 53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 사업도 전개해 노인주간보호센터 5개소, 경로당 7개소를 신설하고 노인회지회 1개소(팔달구 노인회지회)를 신축 이전했다.

2019.07.01
경상남도와 경남은행이 7월 1일 경남은행 서성동점에서 도내 3만 5000명의 어르신들이 종사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사업의 확대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참석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그간 정부보조금으로 지원이 불가능했던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에 필요한 점포 임대보증금을 연 1.9% 저리(低利)로 대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어르신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에는 경남은행 서성동점(구 마산 롯데백화점 지점) 내 실버카페 개소식이 이어졌다.
‘경남은행 서성동점 내 실버카페’는 경상남도에서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마산시니어클럽(관장 박영원)에서 운영한다. ‘실버카페’는 60세 이상의 실버바리스타 10여명이 교대로 근무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이다. 2007년 경남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해 전국으로 전파됐다.
특히 이번 경남은행 서성동 지점 내 실버카페는 금융기관 영업점 내 설치된 전국 최초의 실버카페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경남은행은 사회 취약 계층인 저소득 노인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지역 금융 기관이 발벗고 나서 ‘민간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노인일자리사업 지원 업무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사는 포용사회’를 실현하는 매우 의미있는 협약이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방면에서 민관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2019.06.28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지난 26~28일까지, 도내 최고의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는 ‘2019년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네일아트 부문 금상(현은남-지체), 은상(이희숙-지체), 바리스타 부문 동상(임경애-뇌전증), 그림 부문 동상(황혜란-지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 네일아트 부문, 바리스타 부문에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이용인의 첫 도전이었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1개 종목에 충북지역 장애당사자 203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수상자 현은남씨는 “네일아트 부문은 경기 전 필기시험(21일)을 사전 패스 해야하는 관문이 필요하기에 적지 않은 부담감이 있었고, 또 복지관에서 네일아트 부문 출전이 처음이라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였는데 금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자신감을 얻었다”며, “같은 종목에 함께 출전한 이희숙님이 있어 든든해 많은 안정감을 갖았고, 세밀한 부분지도와 실전에 강한 집중력까지 지도해 주신 최서영 지도강사님과 복지관 전소정 사회복지사님 덕분에 수상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재훈 관장은 “도내 경쟁력 있는 기능 장애인 대회에서 우리복지관 이용인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요인은 장애인 평생교육 및 직업재활 프로그램 지도강사진들의 열정과 우리복지관의 탄탄한 교육과정이 합하여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현장수요중심의 강좌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장애당사자는 오는 9월, 충북을 대표해 전북 전주에서 개회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2019.06.17
노인요양시설 10곳 중 6곳 이상은 간호사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오늘(17일) 열린 한국보건행정학회 전기학술대회에서 신주현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가 이 같은 내용을 지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교수는 발제를 통해 "2008년 우리나라 노인요양시설과 이용자 수는 천3백여 곳, 8만 천2백여 명에서 2017년엔 3천 2백여 곳, 17만 6천여 명으로 각각 145%와 117% 증가했다"면서 "그러나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을 간호인력이 결정한다는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노인요양시설 64%에서 간호사를 배치하지 않고 있어 인력 배치기준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에서 우리나라 노인요양시설 간호인력 배치기준은 시설 규모가 30병상 이상일 때, 입소자 25명 당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1명을 배치하도록 하고, 10~30병상일 경우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1명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요양시설은 간호인력 대부분을 간호사가 아닌 간호조무사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신 교수는 "노인요양시설 입소 노인이 최상의 간호 서비스를 받기 위한 적정 간호인력 수를 산출해 노인요양시설 법정인력 기준에 반영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OECD 국가 가운데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중 간호사 비율은 미국 34.3%, 네덜란드 28.2%, 독일 50.9%, 일본 20.7% 등이며 한국은 2.1%로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bs 이지은 기자 출처

2019.06.05
당진시니어클럽이 시장 진입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활을 적극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시니어클럽은 이달 5일 개소식을 갖고 공공시설 실버택배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공공시설 실버택배는 충남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당진시청사와 당진종합복지타운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 집하장을 설치해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시청사와 복지타운에 배달되는 택배를 택배물건을 분류해 배송을 대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에서 탈피해 민간 택배업체(롯데택배)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업의 새로운 시장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당진시니어클럽은 올해 6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2020년부터 공공시설 실버택배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이 사업에 다른 민간 택배업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공공시설 실버택배 사업에 앞서 당진시니어클럽은 이미 다양한 시장진입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황혼기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떤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두부를 만들어 판매하는가 하면 다른 어르신들은 바리스타가 되어 직접 ‘실버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 다른 어르신들은 집 밥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청춘식당’을 운영 중이다.
이렇게 당진시니어클럽이 운영 중인 시장진입형 사업은 택배 사업을 포함해 현재 10개에 이르는데, 공공기관 택배 사업 외에도 이달 중순 경 축협마트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두부를 판매하는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인 만큼 올해 안에 시장진입형 사업은 모두 11개 사업으로 확대된다.
한편 당진 시니어클럽의 일자리 사업은 시장진입형 외에도 공익형과 인력형 일자리 사업도 있으며, 3대 분야 사업을 모두 합할 경우 440여 명의 어르신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2019.05.30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LG유플러스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인 노인,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는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보건복지부는 이날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스마트홈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 및 장애인의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동보급·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스마트홈 시범사업은 오는 7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인 경기 부천시, 대구 남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노인·장애인)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실시하는 경기 부천시(노인 250가구)와 대구 남구(장애인 250가구)에 AI스피커와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정보통신기술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노인과 장애인에게 음성을 통한 가전 제어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장애 등 여건과 욕구에 비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다양하지 못했던 장애인의 심층적인 욕구 파악과 서비스 개선사항을 보다 면밀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전무)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노인 및 장애인의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위해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스마트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한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안내 앱 ‘설리번+’와 지체 장애인이 AI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콜택시’, ‘교통약자용 지하철 정보’, ‘119 문자 신고’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편의를 돕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break9874@naver.com

2019.05.24
[부천=내외뉴스통신]김해성 기자=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3일 부천 백송라이온스 클럽(지대장 안병선)의 후원으로 독거노인 등 47명이 청와대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는 독거어르신과 생활관리사, 백송라이온스 클럽회원이 함께했으며, 청와대 홍보관, 녹지원, 청와대 본관 등을 돌아보고 푸르른 인왕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또한 토종삼계탕으로 점심을 든든히 먹고 역대 대통령 발자취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사랑채를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부천 백송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2005년 창립해 어르신 돌봄, 사랑의 쌀, 김장나누기, 환경봉사, 주거개선 사업 등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천 백송라이온스 클럽 안병선 회장은 “뜻있는 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때 마다 늘 마음이 풍성해짐을 느낀다. 어르신들과 함께한 이번 나들이를 통해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2239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2019.05.16
[용인=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색소폰봉사단 '미스터션샤인' 창단식을 가졌다.
색소폰 봉사단은 2019년 새롭게 창단된 어르신 봉사단으로 색소폰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러한 사회참여를 위한 발걸음에 7명의 남성 어르신 참여자가 함께했다.
이번 창단식에서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재능을 기여함으로써 노년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선서식과 관내 이용자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 색소폰 공연으로 진행됐다.
한근식 관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먼저 희망하여 창단된 봉사단으로 주체적인 어르신들의 모습에 기대가 크다" 며, "지역사회에서 선한영향력을 전파해주길 바란다" 는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색소폰봉사단장 이상호는 "취미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며, 음악을 통해 행복을 전달하고, 열심히 참여하겠다" 는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색소폰 봉사단은 본 기관의 하모니카봉사단과 시니어건강체조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요양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나눔공연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2019.05.09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은행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중년 채용 기업에 창업 및 운영자금 대출과 은행이용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9일 서울시 중구 자사 본점에서 국민연금공단, GS리테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후원으로 채결됐다.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신중년의 고용복지를 위해 상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참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중년 채용 기업에 금융지원을 하고 국민연금공단은 연금신청 신중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한다. GS리테일은 신중년의 편의점 창업 지원을 위해 가맹비 할인 등 투자비용을 지원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일자리 창업 사업’을 주관한다.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은 신중년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해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신중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2019.03.10
▲ BNK경남은행은 지난 9일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10만℃ 릴레이봉사 시즌1 ‘3.1운동 현충시설 환경정화·복지시설 돌봄활동’을 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9일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10만℃ 릴레이봉사 시즌1-점핑 업(Jumping Up)-생기 올리고’의 여섯번째 테마봉사로 ‘3.1운동 현충시설 환경정화·복지시설 돌봄활동’을 했다.
창원 삼진독립의거기념비·경남항일독립운동기념탑, 김해 의사 배치문기적비, 진주 한치문 공적비·한필동 공훈비, 울산 박상진 의사 생가·박상진 호수공원에서 진행된 3.1운동 현충시설 환경정화에는 직원과 가족 130여명이 참가했다.
직원과 가족들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묵념을 한 뒤 3.1운동 현충시설 인근에 떨어진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3.1운동 현충시설 환경정화는 지난달 20일 경남동부보훈과 맺은 ‘3.1운동 100주년 기념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같은 시간 창원 마산시노인복지센터·새샘지역아동센터·마산시니어카운티·원광보은의집·희연병원·동보원·아름다운요양원·은혜보은의집, 김해 보현행원·하늘빛 작은도서관, 진주 공덕의집, 울산 문수실버복지관,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울산한우리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복지시설 돌봄활동에는 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가해 점심 배식, 말벗, 책읽기, 도우미 등 봉사를 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10만℃ 릴레이봉사 시즌1 테마를 3.1운동 현충시설 환경정화로 정하고 장소를 알아본 결과 경남과 울산지역에 현충시설이 많이 있어 새삼 놀랐다. 봉사에 참가한 직원과 가족 모두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두용 팀장은 “매주 복지시설 돌봄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로 진행되고 있는 10만℃ 릴레이봉사는 지역민과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는 지역사랑 실천운동이다. 올해 말까지 10만℃ 릴레이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튿날인 10일에는 직원과 가족 30여명이 어르신 정서지원을 위해 창원 은혜보은의집·마산시니어카운티, 김해 보훈요양원, 진주실버센터 등 노인복지시설 4곳을 찾아 산책보조, 안마, 청소 등 복지시설 돌봄활동을 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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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우리나라 치매 인구는 75만 명, 만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는다. 10일 중앙치매센터 자료를 보면 치매 환자 수는 2020년 83만7000명, 2030년 136만8000명 등 갈수록 급증할 전망이다. ‘고령사회’를 넘어 ‘치매사회’가 성큼 다가온 것이다.
치매 환자를 둔 가족의 고통과 돌봄 비용 부담이 사회문제화되자 문재인 정부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2017년 9월 시작했다. 2008년 ‘치매와의 전쟁’ 선포와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이후 지지부진했던 치매 관련 정책의 대전환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등 시설 중심의 격리·치료에서 탈피해 지역사회 돌봄(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의 관점에서 치매를 관리하는 데 정책 목표를 둔다는 점이 혁신적이다. 사회로부터 분리되지 않고, 자신이 사는 거주지에서 가족과 지역사회의 돌봄을 받으며, ‘삶의 존엄성’을 누리면서 생의 마지막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방향을 둔다는 내용이다.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이 수십 년 전 도입한 커뮤니티 케어에 우리도 첫발을 뗀 셈이다.시행 1년 반 만에 거둔 성과가 많다. 지역별 치매 맞춤 관리의 전진기지 격인 치매안심센터의 개소가 대표적이다. 2700억 원이 투입돼 2017년 12월 전국에 256개 보건소 단위로 생겼고, 부산은 16개 구·군에 개소했다. 치매 등급이 확대·세분화되면서 수혜자도 늘어났다. 종전까지는 5등급까지만 운영되다 ‘인지지원등급’이라는 경증치매 등급이 추가돼 더 많은 노인이 큰 부담 없이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보면 지난 1월 기준 등급인정자가 67만7325명인데, 이 중 1만1802명이 새로 생겨난 인지지원등급으로 판정받았다.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 전 ‘치매 등급 인정자’ 상승률은 매년 12% 정도인데, 시행 이후 등급 확대에 따라 14%로 늘었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장기요양기관 이용자의 본인부담금이 줄었다.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다. 치매안심센터는 조직 정비조차 제대로 못한 상태다. 부산 16개 구·군 중 10곳은 정식 개소했으나, 6곳은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보건소 건물에 더부살이 중이다. 인력 역시 치매안심센터 16곳 모두 보건복지부 정원 기준의 절반 수준을 확보한 데 그친다. 인지 기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은 질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는다.
커뮤니티 케어의 핵심 공간인 주야간보호시설(데이케어센터) 같은 노인돌봄시설은 태부족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부산 노인주야간보호시설은 140여 곳뿐이다. 어린이 돌봄·교육시설이 2300여 개소인 것에 크게 대비된다. 커뮤니티 케어를 위해서는 인프라 확대를 기반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문가는 조언한다. 부산가톨릭대 한정원(노인복지학과) 교수는 “돌봄시설을 늘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가는 시기를 늦춰야 한다”며 “치매를 질병이 아닌 나이 듦의 한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사회적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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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5
복지시설에 머무르는 어르신과 종사자의 눈과 귀가 되어줄 시민 감시단이 꾸려졌다.
인천시는 노인복지시설에 입소한 노인의 존엄성을 보장하고 권익을 보호·증진하기 위해 100명의 '노인복지시설 인권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학대나 차별 등 인권 침해를 당하더라도 잘 드러나지 않는 사회적 약자인 입소 노인을 보호하고, 노인 학대 문제를 사회구성원 모두가 공동체적 인식을 갖고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올해 3월부터 활동할 100명의 요원들은 자발적으로 지원해 선발된 시민들로, 복지시설 종사자와 운영자 등이 대부분이다.앞으로 시설 내에서 이뤄지는 인권 분야에 대해 2인 1조로 시설을 방문하며 점검에 나선다.노인인권 의심사례를 발견하는 즉시 노인 보호 전문기관에 통보해 학대 예방를 예방하고 노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각종 항목이 담긴 점검표를 토대로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시에 전달하는 기능도 맡는다.올해는 운영 첫해인 지난해보다 모니터링할 시설 수를 2배 확대해 요양 시설과 주·야간 노인 보호 센터, 요양공동생활가정 등 100여곳을 대상으로 점검 활동을 펼친다.요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달 26~27일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양성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모니터링단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조직인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복지법에 의거해 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시가 2004년부터 설치·운영하고 있는 민간위탁 기관이다.시 관계자는 "복지시설들을 일일이 방문함으로써 시민들이 조금 더 노인 학대와 인권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배우게 된다"며 "인권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노인학대가 반드시 사라져야 할 범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노인 학대 징후를 발견할 경우 반드시 신고전화(1577-1389)로 신고해 적극 대응하는 등 노인 학대 예방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예린 기자 yerinwriter@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

2019-03-01
신한 The Dream 사랑방 개소식[사진=신대노인복지관 제공]
대전대덕구 신대노인복지관(관장 김형식)은 지난 20일 ‘신한 THE Dream 사랑방’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덕구청 사회복지과 관계자,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대전지회장), 이재성 신한은행 동부커뮤니티 단장, 진재범 신한은행 법동지점 등 관계자 10명과 복지관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개소한 신대 노인 복지관은 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편적 정보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한 THE Dream 사랑방’은 신한은행과 한국노인 종합복지관협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복지관 낡은 시설을 리모델링 과 물품 지원을 통해 복지시설의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신대노인복지관은 지원사업에 선정돼 노후된 정보화교실(컴퓨터실)을 새롭게 시설하고, 컴퓨터 및 모니터, 전동스크린, 헤드폰, 책상, 의자, 웹캠, VR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받았다.
신대노인복지관 김형식 관장은 “어르신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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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27
해양도시가스(대표 김형순)가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해양도시가스는 지난 21일 임직원들이 광주지역 노인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총 2250여명에게 점심식사 배식봉사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27일부터는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광주지역 4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책읽기를 통한 리딩 학습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매달 넷째주 수요일 1차 4개월, 2차 3개월, 3차 3개월 단위로 시행해 한해 12개 지역아동센터 106명 초등학생에게 학습지도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GIST 배움마당은 2017년 해양도시가스, 광주시청, GIST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해양도시가스는 지난해부터 2년간 1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했다.
김형순 대표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짊어진다는 것은 기본으로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찾아가야 한다”며 “끝이 아니라 항상 새로운 시작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해양도시가스는 배식봉사와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외 가스안전 스쿨(School), 가스 타이머콕 및 장학금 지원, 김장담그기, 산타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재호 기자 lion@kwangju.co.kr

019.02.17
▲ (주)태남제네콘 이명언 대표가 청도군청을 방문, 노인복지기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청도군.
청도군이 노인복지 기반조성과 노인 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30억 원 기금 모금을 목표로 설치·운영하고 있는 노인복지기금조성에 새해 군민들의 정성이 줄을 잇는 등 기금 모금이 활력을 띠고 있다.
㈜태남제네콘(대표 이명언)은 지난 15일 청도군청을 방문, 노인복지기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1월에는 재부사하구 청도군향우회(회장 장영욱) 100만 원, 맑은환경건설(대표 여환민) 100만 원, 한돈협회 청도군부지부장 이종찬씨 100만 원, 이서면청년회(회장 박희성) 300만 원, 화양읍 박은숙씨 50만 원 등 새해 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기금조성에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해 주심에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기금이 노인복지향상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9-02-06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노인 여가 복지시설 중 노인복지관 12곳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 결과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기준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 노인복지관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기준인 미세먼지(PM-10) 100㎍/㎥, 이산화탄소 1천 ppm, 폼알데하이드 100㎍/㎥, 총부유세균 800CFU/㎥ 등을 지킨 것으로 나타나 4개 항목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노인복지관 실내공기질 조사는 하절기(7∼8월), 동절기(11∼12월) 동안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시료채취 조건에 맞게 이뤄졌다.

2019.02.06
충북 충주시가 올해 106억원을 투입해 34개 사업단에서 369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노인에게 경제활동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공익활동 2220명, 사회서비스형 92명, 시장형 267명 등 모두 2579명이며 9988행복지키미, 경로당 취사도우미사업을 제외한 지역아동안전지킴이 등 29개 사업단이다.
특히 시는 노인일자리사업에서 제외된 후순위자에게는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격은 주민등록상 시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만60세 이상 노인이다.
참여 신청은 공익형은 충주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충주문화원, 충주YWCA등 5곳에서 접수하며 시장형은 충주시니어클럽, 인력파견형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에서 접수한다.
이 가운데 공익활동 참여자는 월 30시간 근무하면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대상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정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노인일자리 확보에 힘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며 “일자리를 희망하시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노인장애인과(043-850-6810)나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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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3
(베스트 일레븐)
서울 이랜드 FC가 송파구 송파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박공원 서울 이랜드 단장과 이경수 송파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 이랜드와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시민의 스포츠 활동 참여와 소외 계층 및 노인의 체육 발전, 복지 증진 등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서울 이랜드는 ‘이랜드 나눔 봉사대’와 ‘이랜드 힐링 트레이닝’ 같은 노인 복지 프로그램을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이 관장은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시기에 서울 이랜드가 도와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함께 좋은 활동을 이어갔으면 한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서울 이랜드에 부임한 뒤 지역밀착활동에 힘을 쓰고 있는 박 단장은 “사회공헌활동은 결코 특별한 게 아니다. 우리가 프로 축구단으로서 그 지역을 ‘왜’ 대표하는지 시민에게 알리고 이해시키는 것이다. 그렇기에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라며 송파노인종합복지관과 동행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 이랜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구단이 되도록 사회공헌활동의 폭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2019.01.22
[투어타임즈]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21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경로식당 배식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복지시설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최 시장은 이날 국과 밥을 직접 배식하고 노인·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같이 했다. 이 자리에서 건강한 복된 한 해가 될 것을 덕담으로 나누고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질 것이며,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안양을 만들 것이라고 전달했다.
시가 재단법인 불교안양원에 위탁 운영하는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재가복지, 노인일자리, 독거노인 지원, 자원봉사자 양성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곳의 경로식당에서는 주5회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 급식봉사가 이뤄지며, 하루 평균 3백명 정도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올해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 대해 10억6천여만원을 지원, 복지관 기능을 보강하고, 건강보듬터를 운영하며, 노인 성인식 개선사업과 재가노인식사배달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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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투어타임즈] 최대호 안양시장, 어르신 배식봉사로 나눔 실천 - http://www.tourtimes.net/65427

2019.01.23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40억원을 투입해 1396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22일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어르신의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작년보다 32% 증액된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활동형 1153명, 시장형 110명, 사회서비스형 83명, 인력파견형 50명 등 총 1396개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1월7일과 18일 이틀 동안 시청 지하 대회의실과 백석읍 등 1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 참여자 신청을 접수했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의 조기추진 방침에 따라 양주시는 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했다.
이날 모집 인원은 거리환경개선사업,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 분야와 우리농산물지원사업 등 시장형 분야, 특수학교, 보육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서비스형 분야 중 963명으로 접수 인원은 작년 대비 160% 늘어난 1656명이 신청했다.
한편 최종 참여자는 소득-건강상태 등을 심사해 선정할 계획으로 결과는 오는 1월25일부터 29일까지 접수기관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1-06
롯데몰 동부산점(점장 김재범)과 그린헬스케어 봉사단은 함께 신년을 맞아 부산 기장군 정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안마의자 및 생필품을 후원했다.

2018-12-25
춘천세화로타리클럽(회장:이소희)과 남춘천로타리클럽(회장:박금철)은 24일 춘천북부노인복지관(관장:박재호)에서 200만원 상당의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휴지 샴푸 우산 등 1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2018-12-24
BNK저축은행(대표이사 성명환)은 지난 21일 임직원들과 함께 부산 동구 자성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행복나눔 선물상자’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행복나눔 선물상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BNK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선물상자’ 100박스를 만들어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성명환 대표는 “우리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행복나눔 선물상자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2018.12.12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영남실버스포츠연합회(회장 이순락·경북미디어뉴스 발행인·이하 영실연)가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 2층 소강당에서 박두호 구미시노인회장, 장석춘 국회의원, 김태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등 1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창립 출범식을 가졌다.
영실연은 “9988234 운동(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히 살다가 2~3일 후에 눈 감자는 운동)”이며, 3가지 키워드인 실버세대의 건강, 문화·예술 그리고 참여와 소통”을 주창하고 있다.
영실연은 현재 구미의 창립발기인 등록회원 400여 명을 중심으로 대구, 경북과 부산, 울산 등으로 회원을 확대 모집 중에 있다.
이순락 회장은 “우리 사회는 경로효친 사상은 강하지만, 청소년이나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비교하면 실버세대에 대한 것은 전혀 없다시피 하다. 영남지역 노인인구 비율이 2018년 현재 18.4%이다. 그리고 OECD국가 중에서 노인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설명으로 연합회 설립취지를 밝혔다.
출처 : 경북도민일보(http://www.hidomin.com)

2018.11.20
지난 11월 17일.(토)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구촌교회(담임목사 진재혁) 젊음이목장센터 대학생 32명이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활동을 진행했다.
겨울에 취약한 독거노인 20명을 선정하여 '극세사침구류'를 전달하고, 어르신과 말벗, 주거환경개선(침구류 청소), 산책서비스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 참여한 지구촌교회 홍순혁 전도사는 “지역사회에 소외된 독거노인을 위해 우리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여 뜻깊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참여한 대학생 대표 이윤지 학생은 “어르신이 마음을 잘 열어주셔서 활동이 따뜻했다”고 이야기도 했다. 한편, 문지원 학생은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하기도 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수지구 독거노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을 위해 김장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출처 : 뉴스타운(http://www.newstown.co.kr)

2018.11.09일
광주복지재단의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 문혜옥)이 최근 ‘빛고을 텃밭정원’에서 생산한 고구마 200kg을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곳에 전달했다.
전달한 고구마는 ‘빛고을 텃밭정원’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20여 명 어르신들이 여름내 땀 흘리며 손수 가꿔온 친환경 농산물이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빛고을 텃밭정원’ 체험프로그램을 3년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고려인 마을 등 관내 복지시설 4곳에 텃밭정원에서 키운 감자를 기증하기도 했다.

2018.10.30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지사장 박철량)는 29일 태백시 햇빛나눔노인복지센터를 방문,사랑의 도시락 후원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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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군노인복지관·지역자활센터와 체결…복지활동 전개
충북 괴산농협(조합장 이완호)과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서명선)·괴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배기만)는 최근 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이들 기관 및 단체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복지서비스 제공,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 효율적인 복지활동 전개 등 지역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완호 조합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증진의 필요성에 공감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원로조합원과 어르신들이 보다 편하게 지역에서 사실 수 있도록 복지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안정연 객원기자

2018. 10. 02
금년 여름 참 지긋지긋했던 무더위가 물러가고 어느덧 온갖 열매와 곡식이 무르익는 풍요로운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오늘은 제22회 노인의 날이다. 2011년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여러 가지 사유로 다른 기관에 위탁 개최해 오다 지난해부터 대한노인회 광주연합회에서 주관하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부족한 예산과 기념식 중심의 형식적인 행사로 아쉬움이 많았다.
올해는 광주시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로 예산이 늘고 초청 어르신도 1000여 명으로 대폭 늘려 문화와 체육행사를 병행한 ‘어르신 어울림 축제한마당’ 큰잔치로 치르게 되니 기쁘기 그지없다.
노인의 날을 맞이하며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기능의 활성화 방안을 생각해 본다. 광주시의 19만 노인 인구 30%가 넘는 6만여 경로당 회원들의 일상은 1300여 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시 노인회에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보급 확대와 공동 작업장 등 일거리 제공, 돌봄이 필요한 회원을 위한 노-노 캐어 사업 확대, 한궁·그라운드골프 등 건강 증진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와 100여 개 자원봉사 클럽활동 지원 등 많은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어르신들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경로당 회원 58%가 76세 이상 고령자이며, 70% 정도는 매일 경로당에서 점심을 해결하며 소일하고 있고, 경제적 혹은 건강상 이유 등으로 노인건강타운이나 복지관을 이용할 수 없으니 안타까운 실정이다.
경로당은 노인회의 근간이요 어르신들이 가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노인 여가 복지시설이다. 이러한 경로당이 사랑방 수준을 넘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은 물론, 건전한 일거리 제공, 건강 관리, 교육 서비스 등을 맞춤으로 제공할 수 있는 ‘어르신 종합복지센터’로의 기능 전환이 시급하다고 본다. 경로당은 노인건강타운이나 복지관처럼 찾아오는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 아니다.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봉사자 개개인의 무한한 희생이 요구되며 인원 또한 많이 필요하다.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자원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이 꼭 필요한 이유이다.
부모님들의 일상 공간, 가까운 미래의 나의 생활 공간이 될 수 있는 경로당 활성화는 노인회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 급속한 고령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사회 어르신 복지 관련 모든 기관·단체가 서로 힘을 모아 주길 기대한다.
내년이면 시 노인회는 40여 년의 남구 서동 시대를 마감하고 상무 신도심 내에 신축되는 노인회관으로 이전하며 기능이 강화된다. 건강 증진, 취미 여가, 교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것이다. 참으로 감격스럽고 벅찬 일이다. 그동안 노인회관 건립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지면을 빌어 감사를 드리며, 민선 7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핵심 공약인 빛고을 노인건강타운과 같은 서부권역 ‘어르신 복합시설 건립’ 공사가 조속히 추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제 우리 어르신들도 변해야 한다. 아집과 독선을 버리자. 국가가, 지역사회가, 이웃이 무언가를 해주기만을 바라는 힘없는 ‘뒷방 늙은이’가 아닌 지역 사회 어른으로서 지하철 2호선 건설과 광주형 일자리 사업 같은 중요한 지역 현안에도 당당하게 제 목소리를 내고, 긴 여정에서 체험한 소중한 경험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솔선수범의 자세를 갖추어 나가야 할 것이다.

2018.09.13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12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재가어르신,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재가어르신 청춘 두드림(Do Dream)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은 ‘재가어르신 청춘 두드림 한마당’은 경북지역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연합행사로 어르신들을 더욱 더 편안하게 잘 모시고 재가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을 만들자는 의지를 다짐하는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하경미 도 노인효복지과장, 최웅 포항부시장, 박현민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북포항 힐링난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 홍보영상 상영, 재가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소망비행기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인 재가노인복지 홍보부스와 체험부스는 어르신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으며 개회식 후 진행된 축하공연은 흥겹고 신명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거동이 불편해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경미 도 노인효복지과장은 “청춘 두드림 한마당을 통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이 한층 더 발전하고 노인재가복지 현장이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경북도에는 현재 32개소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운영 중이며 3000여명 이상의 어르신들에 대한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일상생활 지원, 상담, 결연, 서비스 연계 등의 개별적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포항실내체육관에서 재가어르신,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어르신 청춘 두드림 한마당’ 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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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북도민일보(http://www.hidomin.com)

2018.08.21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약 200만원 상당의 전동스쿠터 130대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시행되는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은 노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지급됐던 기존 사업과는 달리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9월 14일까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www.kaswcs.or.kr)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지원서를 다운받아 간단한 인적사항과 함께 ‘전동스쿠터’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작성하면 현대차그룹이 신청자의 경제적 여건, 사회성 향상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보급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0월부터 전동스쿠터를 배포할 예정이다.
2016년 처음 시작한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은 2년간 총 251대를 보급했으며, 단순히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소통을 통한 고립감 해소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 ▲외부와의 접근성 강화 ▲경제활동 참여 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지원은 현대차그룹이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중점 사회공헌사업 ‘이지무브(Easy Move)’의 일환이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근거리 이동수단 확대 필요성에 따라 전동스쿠터 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동복지 분야에서 자동차 전문기업으로 현대차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전동스쿠터 보급사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 약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이동복지기기 전문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설립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미니카로 시각장애아동이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차카차카 놀이터’ 건립 ▲장애인 가족에게 차량지원을 통해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초록여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데일리안 = 박영국 기자]

2018.08.16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지역 어르신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부산·경남지역 38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말복인 지난 16일에는 부산은행 성동화 경영관리그룹장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부산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하고 휴대용 손 선풍기도 선물로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욱 동구청장도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BNK부산은행 성동화 경영관리그룹장은 “이례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스럽다”며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영업점 ‘무더위 쉼터’ 운영, 저소득층 대상 여름이불 나눔 사업 실시, 평일 저녁 본점 2층 대강당을 활용한 워라밸 무료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ilyo33@ilyo.co.kr

2018.08.06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과 해오름동맹대학 글로벌봉사단이 6~19일까지 12박14일 동안 체코 트르제비치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 (사진=한수원) 체코글로벌봉사단 출국
봉사단은 한수원 직원 10명과 동국대, 위덕대, 울산대, 한동대, 포스텍, UNIST 등 해오름동맹 지역 내 6개 대학 재학생 24명, 체코 현지 원전업계 소속 봉사자 7명 등 44명으로 꾸려졌다. 해오름동맹은 울산, 경주, 포항 등 동해권 원자력 관련 산·학·관 협력기구다.
봉사단원들은 체코 트르제비치 지역의 노인, 장애인 복지기관을 찾아 돌봄 활동과 한국 문화 체험활동을 펼치고, 축구장과 아이스하키장 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특히 봉사단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청소년 축구팀을 대상으로 과학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16일에는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소고춤, 태권도, K-Pop 댄스 등의 공연과 한국 전통음식, 한복, 전통 놀이, 전통 공예 등의 문화 체험 부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코는 트르제비치와 가까운 두코바니 지역에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검토 중이며, 한수원은 체코 원전 수출을 모색하고 있다. 해오름동맹대학 글로벌봉사단의 체코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한수원은 체코 내 한수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상조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 "이번 체코 봉사활동을 통해 한-체코 간 우호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평판을 높여 향후 체코 원전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 07. 11
“어린 시절 학교에 가고 싶어서 어린 남동생을 등에 업고 학교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글을 몰라서 학교에서 나오는 소리가 구구단인지 노래인지 알지못해 서러웠는데 이제야 구구단을 배울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지난 6일 광주시 서구 화정동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2층 누리마당.
자작시를 또박또박 써내려가던 최순옥(77) 할머니는 목이 메었다.
어렸을 적 집안의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를 다닐 수 없었던 최 할머니는 가난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쳐 평생 이름 석자를 못쓰는 문맹으로 살아야 했다.
최 할머니는 제대로 배우지 못한 한이 늘 가슴속에 있었다면서 늦은 나이에서야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을 배우고 싶었던 구구단을 배웠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글을 몰라 애를 먹은 적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혼자서는 도저히 갈수 없었던 은행도 방문하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 할머니는 “한글을 몰라서 구구단인지 노래인지 알지 못해 서러웠는데 교실에서 구구단을 배우고 있고 그 배움의 기쁨을 시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남용숙(75) 할머니도 최근 배움의 기쁨을 얻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공부할 수 없었고 성인이 된 후에는 가정을 돌보느라 공부 할 기회를 놓쳐 ‘까막눈’으로 살아야했다.
그러던 남 할머니는 3년 전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의 한글반에 입학해 글을 깨우쳤다.
남 할머니는 “이번 6·13지방선거 때 처음으로 후보자의 이름과 공약을 제대로 읽고 투표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최순옥 할머니의 ‘구구단 노래’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9년부터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해 성인(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단계별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4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성인문해교육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45명이 한글을 공부하면서 인생을 시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께서 직접 작성한 글과, 그림으로 총 23개 작품 중 2개의 작품을 9월에 열릴 전국성인문해시화전에 공모할 예정이다.
전석복 서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단순한 한글 교육을 넘어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재능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2018.07.01
(서울=국제뉴스)김원국기자=6월30일 오전 강서구 곰달래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생봉사단이 실질적 사회봉사실천의 일환으로 아이디나눔봉사단과 상호교류 및 공동프로모션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한양사이버대학교 학생봉사단 단장(김호)은“사회복지학을 기반으로 한 보다 진보적인 사회봉사실천현장의 구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기관과의 대외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지속하며 봉사대상자의 지속적 관리와 동반성장을 위한 중.장기 성장프로모션을 구현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비전을 제시하였다.
본 협약식은 아이디나눔봉사단의 서울 강서구 봉사단 창단식과 더불어 국제알버트 슈바이처재단,한양사이버대학교 학생봉사단간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위해 마련 되었으며,아이디나눔봉사단 총단장(김항중)은 “본 협약식을 계기로 현재의 교육봉사와 단발성 봉사에서 한층 더 나아가 봉사대상자의 지속적 관리를 통한 중.장기 성장프로모션의 행보를 유관단체의 네트워크망을 기반으로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생봉사단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아이디나눔봉사단은 서울.경기 1200여명의 봉사단원이 활동 중이며 성장프로모션의 실천을 위한 첫 행보는 오는 7월7일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작되고 이후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2018.05.22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6.13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제 서서히 입후보자들의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매 선거마다 그 시대를 반영해 온 공약들이 있어 왔기에 이번 선거에서는 어떤 공약들이 표심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 공약들과 관련한 다양한 키워드 중 눈에 띄는 키워드는 바로 ‘실버 민주주의’이다. 실버 민주주의란, 60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그들의 위한 다양한 복지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버 세대에 입각한 민주주의 구현을 말한다.
실버 민주주의는 실버세대에 일찍이 진입한 일본의 선거에서 먼저 나타난 현상이다. 그 뒤를 이어 실버세대에 도래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실버 민주주의 공약 양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유는 실버세대들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난 2016년 총선 때 처음으로 60대 이상 유권자가 가장 많았던 데다가, 그들의 투표율과 결집력이 상당해 입후보자들이 이들의 표심잡기에 열을 올리려야 선거에서의 승리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 행정안전부와 통계청등의 주민등록인구에 따른 6.13지방선거 유권자의 연령 분포를 살펴보면, 전체 유권자 4200여 만 명 중에 실버세대로 분류되는 60대 이상 인구가 약 100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약 25%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였던 40대를 제치고 60대 이상 유권자가 가장 많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구절벽 현상이 심각한 경북 의성, 전남 고흥, 경북 군위, 경남 합천 등 지역에서는 60대 이상 실버세대 유권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이 지역들을 중심으로 실버 민주주의 공약이 선거 당락의 주요 사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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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실버 민주주의에 입각한 입후보자들의 예상 공약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무엇보다 노인 복지 예산의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고령 기초연금, 교통 복지, 노인 수당 등 다양한 방식의 노인 복지을 제공할 것이다. 또 노인들의 건강보험 보장 범위 확대도 실버 세대들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예상 공약이 될 수 있다.
한편 이러한 실버 민주주의 시대가 예상되면서 이를 우려하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바로 실버 민주주의 자체가 복지의 불균형으로 비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정된 예산 안에서 실버 민주주의를 구현하다보면 당연히 어딘가에서 예산을 가져와 재원을 마련해야 하고, 이는 곧 젊은 세대들의 부담으로 다가 올 수 있다.
또한 국민연금 기금으로 노인들에게 충분히 연금이 주어지고 실버 민주주의가 폭넓게 제공 된다면 젊은 세대들의 불안감이 증폭하고 결국 실버세대와의 갈등으로 빚어질 수도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많은 상황. 실제 실버 민주주의 바람이 먼저 분 일본에서는 젊은 층의 연금 보험료 납부율이 절반가까이 떨어지기도 했다.
저출산 고령화시대, 노인들의 정치 참여도는 자연스럽게 상승하고 정치권은 점차 실버 민주주의 양상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예상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실버세대의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복지를 잘 갖춰줘야 하는 것은 정치권의 당연한 입장이다. 더 직접적으로 두터운 노인의 표심을 얻기 위한 움직임도 부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보편적이어야 하고 평등해야 한다는 원칙이 있는 만큼, 실버 민주주의가 그 본질을 위해하지는 않는지 우리 사회의 고심이 필요해 보인다.
[출처:시선뉴스]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정치, 실버 민주주의...보편적 원칙 지켜야 [지식용어]
원문보기: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663

2018.05.17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최근 구미의 한 원룸에서 20대 아버지와 두 살배기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주민복지·사회안전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난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노력이 눈에 띄고 있다.
흥해읍 복지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발굴해 돕는데 적극적으로 나서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흥해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해 7월 10일 복지팀 설치 후 현재까지 저소득층, 불우이웃,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발굴해 총 482건의 각종 지원을 했다.
맞춤형복지팀은 경제적·정서적 등 위기에 놓인 이들을 발굴해 후원물품, 주거환경 개선, 긴급생계비 지원, 후원금 연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한달 동안 상황이 심각한 9명을 발굴해 각종 지원활동을 벌였다.
30대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9명은 관리비 미납 등 생계곤란 상태로 맞춤형복지팀의 지원으로 삶의 의욕을 찾고 있다.
지난해 7월 복지팀이 적극적인 탐문활동 끝에 한 모자가정이 저장강박증에 처해 집에 각종 쓰레기가 쌓여가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집 내부가 각종 쓰레기로 뒤덮인 상황에서 복지팀은 이 가정을 설득해 총 6t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복지팀은 지난 2014년 2월 발생한 서울 세모녀 사건 이후에도 위험에 노출된 이들이 많다고 판단해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실태조사, 홍보물 배부 등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했고 직접 발로 뛰어 어려운 이웃을 발굴했다.
특히 자체 재원으로 지원이 어려울 경우 각종 단체에 도움을 요청했고 현재는 민관협력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이다.
앞으로도 사랑의 집짓기 사업, 집수리, 각종 생계자금 지원 등을 위해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장재각 맞춤형복지팀장은 “흥해의 경우 노인비율이 17.4%로 포항의 다른 곳보다 노인들이 많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들이 많다. 다방면으로 지원책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힘겨운 삶을 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5.03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본부장:이준기) `건협어머니사랑봉사단'은 2일 춘천 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2018.04.20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19일 '70만 생산소비 자족도시 광산' 건설을 위한 정책시리즈 6탄으로 노인·장애인 복지 구상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태아에서 요양까지' 라는 슬로건으로 보편적인 복지, 참여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이를 위해 맞춤형 긴급·안전·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1인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다니는 '돌봄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광산구에 '장애인 인권복지 타운'을 조성해 인권기념관, 교육관, 복지관, 치유센터·장애인 직업 재활관 시설 등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2018.04.04
가게에 상품 값을 미리 지불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방식...플러스카페 종로구청점, 마로니에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점 및 김용현베이커리 등 총 4개소 시범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내가 기부하는 작은 쿠폰 하나가 누군가에게 기분 좋은 하루를 선사할 수 있다면, 여러분께서는 동참하시겠어요?”종로구(구청장 김영종)에 아주 특별한 가게가 등장했다. 재화를 사고 파는 가게가 아니라 쿠폰을 통해 ‘사람을 이어주는 가게(약칭 사이가게)’가 문을 연 것.사람을 이어주는 가게란 상점에 돈을 미리 지불, 상품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이탈리아의 ‘써스펜디드커피(Suspended Coffee)운동’과 국내 ‘미리내운동’을 벤치마킹해 운영하는 가게이다. 구는 플러스카페(종로구청점, 마로니에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점)와 효자동 김용현베이커리 등 총 4개소를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사이가게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다른 이를 위해 음료(음식) 값을 미리 지불하고, 쿠폰에 지불한 메뉴 명을 적어 사이게시판에 붙인다.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게시판에 붙어 있는 사이쿠폰을 떼어내 음료(음식)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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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기서 끝난다면 사이가게는 지속되기 어려울 터. 다음번에 이곳을 찾을 누군가를 위해 다시금 쿠폰을 붙이는 센스가 필요하다.김영종 구청장은 “사이쿠폰에는 이런 문구가 담겨 있다. ‘기부자님이 스트레스 받은 분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카페라떼를 나눕니다.’ 이처럼 사이가게에서는 나눔을 실천, 또 나눔을 받는 사람 모두가 큰 행복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배려와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시작하게 된 사업이니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이가게 운영은 종로구가 추진하는 ‘건강실천 5UP 5DOWN’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적· 정신적 건강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5UP은 ▲감사 ▲배려 ▲나눔 ▲건강한 관계 ▲행복을 의미하며 5DOWN은 ▲몸무게 ▲소금 ▲흡연·음주량 ▲에너지사용량 ▲쓰레기 등이 있다.

2018.03.20
경남도는 올 한 해 7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만 80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보다 3,960개, 14.7% 증가한 규모다.
경남도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노인일자리창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노인일자리창출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일자리는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3개 분야로 나눠 저소득 어르신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우선 부여하고 추가 소득창출이 가능한 시장형과 인력파견형 사업 확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노노케어(건강한 노인이 다른 노인을 돌보는 제도),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관리, 경륜전수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전체 일자리의 86.2%에 해당하는 2만 6580개로 특히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복지사각 지대 저소득층 어르신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해 저소득 어르신에게 참여기회를 우선 부여한다.
시장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과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일부 보조금 외에도 추가 소득창출로 수익성에 따라 그 보수도 올라가는 형태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일회용 용기 접기, 전자부품 조립, 영농사업 공동작업, 실버카페, 실버택배, 스팀세차, 참기름 제조·판매 등에 1,77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운영한다.
특히 도는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다양화를 위해 실버카페, 분식·반찬가게 등 어르신의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능력이 있는 사업단 7개소에 지역맞춤형 사업개발비 총 3억 5천만원을 지원해 시장형 일자리를 확대한다.
인력파견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민간 취업알선을 지원하거나 단기 인력 파견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1,600개의 일자리를 추진한다.
도는 민간일자리 취업알선 지원을 위해 2007년부터 창원 등 3개 지역에 4개소의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양산센터가 신규로 설치돼 총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참여 노인들에게 수입원이 되는 것은 물론 삶의 원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해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노인 수는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해 1개소 추가 설치돼 8개소가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올해 3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 사업외에도 다양한 시장형 사업을 발굴해 시·군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전체 일자리 사업의 21.8%인 6,530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 밖에도 구직 희망 어르신의 취업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구직희망 취업교육비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르신 305명에 대해 1인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경호 권한대행은 “청년일자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노인일자리의 양적 증대와 더불어 노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충이 중요하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빈곤 완화와 활력 있는 노후생활의 보장은 물론 노인돌봄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고령사회 노인들의 경륜과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마련이 최선의 노인복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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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1
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안계선)과 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한일지), 강원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민진홍), 강원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배동국)은 28일 도사회복지회관에서 장애 노인 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 회복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2018.02.27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가 어르신들이 노년기에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경주!’의 슬로건 아래 26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2018년 경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경북경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 경주문화원,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북노인복지문화센터, 하나노인복지센터 등 6개소 수행기관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자 500여명이 참석해 사회활동참여에 대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민요 및 무용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흥을 돋궜으며, 노노케어 사업단의 사례발표와 사회활동 참여자 선서, 어르신들의 희망을 담은 구호제창이 이어졌다.
시는 올해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경륜전수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40개 사업단에 68억원을 투입해 2471명의 어르신 사회참여를 지원한다.
사업 시작은 다음달부터 9개월간 하루 3~4시간, 주 2~3회, 월 30시간 근무하며, 참여하신 어르신에게는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최양식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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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3
창녕군이 시장형 노인 일자리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한 첫 실버카페 '다락(多樂)'이 22일 오전 10시 창녕군노인복지회관 2층에 문을 열었다. 만 60세 이상 바리스타 10명이 주 5일간 2인 1조로 교대하며 카페를 운영한다. 다락의 바리스타들이 커피 등 음료를 만들고 있다. ▶관련기사 6면 /창녕군

2018.02.13
<롯데면세점은 지난 10월 베트남 심장병 아동 6명에게 수술 및 치료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9월에 있었던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에서는 관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전국의 아동 복지기관을 후원하는 기부 행사를 진행하는 등 국내와 해외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 12일 ‘제3회 롯데면세점과 함께하는 따뜻한 집밥 나눔’ 행사에서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샤롯데봉사단 60여명이 서울노인복지센터장 희유스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창립 38주년을 기념해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2일에 서울과 부산에서 시작해 13일 제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 장선욱 대표이사 취임 후 매년 창립기념식을 대신해 ‘롯데면세점과 함께하는 따뜻한 집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고,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것이다. 롯데면세점 창립일은 14일이다.
먼저 12일에는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샤롯데봉사단 100여명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오전에는 롯데면세점 본부,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및 코엑스점의 임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롯데면세점 부산점 임직원들이 부산진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500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13일에는 40여명의 롯데면세점 제주점 임직원들이 제주시 은성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도시락을 직접 조리 및 배달하고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총 150여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면세점 측은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약 2500만원 상당의 쌀과 기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전달된 후원금은 급식비와 난방비, 노후시설 교체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선욱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식을 대신해 진행하는 봉사활동이 3회째를 맞아 온전히 자리를 잡은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도 업계를 선도해나가기 위해 임직원이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2018.02.07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시호)과 전국전력노조(위원장 최철호)는 6일 전남 나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설 명절 맞이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한전 노사합동 봉사단은 노인복지관에 1천만원 상당의 컴퓨터 15대를 지원하고 어르신 약 300명을 대상으로 ‘사랑愛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나주에 소재한 5개 복지시설(백양실버타운, 금호노인센터,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 부활의 집, 빛고을정신요양원)에 나주사랑상품권을 각 2백만원씩 지원했다.
번 설 맞이 봉사활동에서 지원한 물품과 성금은 한전이 적립한 ‘지역사랑기금’에서 집행되었으며,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의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한전은 본사 한빛홀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빛가람 영화관’을 운영중으로, 지난해 총 16,050명이 관람했으며, 영화를 관람한 주민 1명당 3천원씩 한전 직원 모금과 회사 기부금을 통해 지난 한해 총 4,815만원의 ‘지역사랑기금’을 적립했다.
김시호 사장 직무대행은 “한전이 본사를 이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도움 덕분이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18.01.22
한국민간자격증협회(이하 한민협)는 아동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 코딩지도사, 병원코디네이터 등 총 50종 민간자격증의 수강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민협에서 운영중인 민간자격증은 자격기본법에 따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민간자격증으로, 전 강좌 모두 온라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어, 시간 관리가 중요한 취업 준비생들뿐 아니라 주부 재취업, 경력 단절로 고민하는 여성들의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민협 관계자는 "노인복지상담사, 심리상담사 등 한민협의 자격증이 아동, 청소년, 노인복지센터 및 심리 상담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서 종사하거나 향후 복지센터, 문화센터, 방과 후 교실 등을 창업하거나 관련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방과후지도과정은 방과후지도사 1,2급과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아동교육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독서논술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의 방과후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풍선아트지도사, 폼아트지도사, 펠트공예지도사, 종이접기지도사 등 유아교육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전문 자격증 역시 무료 수강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무료 수강 혜택을 위해서는 ‘한국민간자격증협회’ 사이트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study’를 입력하고 희망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고졸 만2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kspark12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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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가흥1동 지사보협·상망동 새마을단체·쌈촌 영주점 등 물품 기탁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지역 기관단체 및 사업체가 불우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7일 영주시 가흥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폐지 줍는 어르신 10여명을 모시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 등을 지원했다.
후원물품인 방한내의 10벌(가흥1동체육회), 사랑의 쌀10포(클럽밸런스5), 라면10박스(용인대국가대표태권도장)를 폐지 줍는 어르신 10명에게 전달했다.
이어 지난 17일 상망동 새마을단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원 40명은 정성껏 떡국떡을 직접 썰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관내 경로당 16개소에 전달하는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협의체는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가속화되고 있는 고령화사회에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노인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 하겠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18일 가흥1동 소재 쌈촌 영주점(대표 권영정)이 휴천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데 써 달라며 라면 50상자(108만원상당)를 기부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라면은 휴천3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50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쌈촌 영주점 권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배려하고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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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올해부터 인천지역 고등학교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되고, 인천복지재단이 설립·운영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각 분야에 걸쳐 올해 달라지는 제도·정책 등을 '2018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인천시는 교육문화관광, 여성보육가족, 사회복지 등 각 분야를 7개로 구분하고 총 130개 사항을 담았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 교육·문화·관광
섬 숙박업소 리모델링 지원
인천 학교복합화 시설 첫선
무상급식 대상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초·중·고'로 확대된다.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이 이뤄지는 것이다. 고등학생 1인당 연간 지원액(점심밥)은 79만원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지원액도 각각 54만원에서 55만 원, 74만원에서 78만원으로 인상된다.
인천시는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화군·옹진군에 있는 숙박업소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액은 개소당 최대 4천만원(자부담 50%)이다.
인천시티투어 노선이 2개(섬라인, 강화도 테마형 노선)에서 4개로 늘어난다. '시티라인'(송도~소래포구~부평~구월)과 '바다라인'(송도~인천대교~영종)이 신설됐다. 신설 라인에는 일반 버스와 2층 버스가 투입되며, 강화도 테마형 노선에는 석모도를 경유하는 '웰니스 코스'가 추가됐다.
인천 최초 학교복합화시설인 인천시 북부교육문화센터가 문을 연다. 미산초등학교에 있는 이 센터는 급식시설·다목적강당·문화강좌실·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 여성·보육·가족
편의점 1천곳 세이프존 지정
아이돌봄 600시간으로 늘어
인천시는 친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출산축하금을 '15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했다.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각종 폭력을 예방하고자 24시간 편의점 1천 개소에 '세이프존'이 설치·운영된다. 세이프존에는 경찰청 핫라인(112)과 연계된 SOS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폭력 위기 등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무인여성안심택배 서비스도 확대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택배보관함을 26개에서 40개로 늘릴 계획이다.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 등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는 이용 시간이 연간 '480시간 이내'에서 '600시간 이내'로 확대된다.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와 연수구 송도노인복지관은 각각 2월, 3월 개관할 예정이다.
■ 사회복지
복지재단 6월 설립 정책개발
취약계층 '방문세탁' 서비스
인천복지재단이 6월 남구 경인로 229 인천IT타워에 설립된다. 3개 팀 15명 규모다. 인천복지재단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조사·분석해 체감형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민간 복지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는 '호국·보훈의 도시, 인천' 실현을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월 5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했다. 또 전몰군경유가족수당 월 5만원, 보훈예우수당 월 3만원을 신설했다.
3월부터 시행되는 '찾아가는 공감 세탁서비스'는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쪽방생활자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한 것이다. 이불과 방한 점퍼 등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품목을 수거·세탁·배달하는 서비스다.
저소득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인천 손은 약손' 의료 프로젝트가 확대 시행된다. 지난해까지는 6대 암만 치료비가 지원됐는데, 올해부터는 모든 암이 가능하다. 치료비도 1인 최대 1천만원(기존 500만원) 지원된다.
해부터 인천지역 고등학교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되고, 인천복지재단이 설립·운영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각 분야에 걸쳐 올해 달라지는 제도·정책 등을 '2018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인천시는 교육문화관광, 여성보육가족, 사회복지 등 각 분야를 7개로 구분하고 총 130개 사항을 담았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 일자리·경제·산업
서민금융복지센터 4월 오픈
청년 면접복장 대여비 제공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가 4월 개소 예정이다. 이곳을 방문하면 창업 상담, 마케팅 지원, 불공정거래 피해 상담, 개인회생, 소액 대출 알선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구직 과정에서 과중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면접 복장 대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고교 졸업 예정자 ~ 만 34세 이하 인천 청년 구직자 400명이다. 취업 관련 면접확인서 등 관련 자료와 함께 신청하면 1회 5만원 이내에서 연간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이 7월 준공된다. 이에 따라 송도컨벤시아 연면적은 5만2천956㎡에서 11만7천163㎡, 전시부스는 450개에서 900개, 연회장 수용 인원은 1실 1천 명에서 2천 명으로 확대된다.
■ 안전·생활·환경
공해차량 하반기부터 단속
국가철새센터 상반기 준공
올 하반기부터 '공해차량 운행제한 제도'가 시행된다. 저공해 조치 미이행 차량, 종합검사 불합격 차량이 단속 대상이다. 인천시는 올해 경유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 10곳에 무인 단속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며, 단속에 걸리면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서해 5도 철새의 이동 경로를 모니터링하고 연구하는 기관인 '국가 철새연구센터'가 올 상반기 소청도에 설립된다.
또 그린벨트 훼손지를 복구해 휴식공간으로 만든 연희공원(3단계), 선학공원, 경명공원이 올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서창119안전센터(10월), 소래119안전센터(11월), 강화119산악구조대(5월) 신설 사업도 올해 완료된다.
인천시는 인천 해안을 시민 품으로 돌려주고자 내륙 해안가 철책 63.6㎞ 가운데 남동국가산업단지 해안도로 일원 2.4㎞, 아암물류2단지 5.6㎞를 철거한다. 나머지 구간도 단계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 교통·해양
광역버스 노선 32개로 증설
강화·옹진 택시환승제 시동
인천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와 특장차를 각각 30대, 10대 늘린다. 또 광역버스 노선을 28개에서 32개로 증설해 서울·경기도 접근성을 개선한다. 신설 노선은 인천공항~광명역, 원인재역~광명역, 부평역~광명역, 구월·서창~역삼역 등 4개다.
인천시는 강화군·옹진군에서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 택시로 갈아탈 때 택시요금을 할인해 주는 '택시환승제'를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교통카드로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연안여객선 운임 지원 대상·금액도 확대했으며, 옹진군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이 100원만 내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애인공감택시'를 올 상반기 1~2개 섬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구(區)마다 달랐던 불법 주정차 단속시간은 ▲ 차량탑재형 CCTV : 5분 후 ▲ 고정형 CCTV : 10분 후 ▲ 점심시간 단속 유예 : 12~14시 등으로 일원화된다.
■ 도시계획·도시개발
강화해안 순환로 연내 완료
건축물 내진설계 대상 확대
인천시는 주택재개발·재건축사업의 정비기반시설(폭 8m 이상 도시계획도로, 공원·녹지, 공용주차장) 공사비를 50% 범위에서 지원한다. 또 강화해안순환도로 2공구(대산~당산) 개설, 도림동 논고개길 도로 확장 사업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강화해안순환도로 2공구는 강화읍 대산리와 양사면 철산리를 잇는 길이 5.5㎞ 4차선 도로로,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고개길 도로 확장은 도림택지개발지구와 논현택지개발지구 연결 도로를 확장 개설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건축물의 내진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 확인 대상'이 단독주택 등 소규모 건축물까지 확대된다. '우리집 내집설계 간편조회 서비스'에 주소(건축물 대장의 주용도 중 단독주택·공동주택만 해당)를 검색하면 내진 설계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목동훈기자

2017.12.29
내년도 기초연금 산정 기준액이 올해보다 12만원(단독가구 기준)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1월부터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기준 2017년 119만원에서 2018년 131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의 행정예고 결과를 반영해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초연금 산정기준액은 65세 이상 가구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70% 수준이 되도록 설정한 소득인정액이다. 기초연금은 노인 가구의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 수급할 수 있다.
소득인정액은 노인 가구의 각종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해 합산한 금액이다. 근로소득 공제(월 84만원), 재산공제(최대 월 24~45만원), 금융재산 공제(최대 월 6만6000원) 등을 차감해 산정한다.
보건복지부는 “노인 가구의 소득·재산은 각종 경제지표 변동 및 신규 65세 진입 등으로 인해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정부는 이를 반영해 기초연금 대상자 선정기준액을 매년 1월 조정해 왔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131만원이며 부부가구의 경우 올해 190만4000원에서 209만6000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2018년에는 단독가구의 경우 소득인정액 119만원 초과 131만원 이하, 부부가구의 경우는 190만4000원 초과 209만6000원 이하의 대상자들이 기초연금을 새롭게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기초연금 대상자 선정기준액이 상향된 만큼, 더 많은 분들이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선 2018년 1월에는 수급희망 이력관리제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신청 안내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는 “매달 신규 65세가 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생일이 도래하기 전월에 신청 안내를 하는 등 기초연금이 필요하신 분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초연금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는 ‘찾아뵙는 서비스’ 요청 시 집으로 방문해 신청을 접수받는다.
2018년도 만 65세가 되는 경우에는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생일이 2018년 10월인 경우 2018년 9월1일부터 기초연금 신청이 가능하고, 10월분 급여부터 받을 수 있다.
[용어] 수급희망 이력관리제=기초연금을 신청 후 탈락하신 분들에 대하여 소득재산의 이력관리를 통해, 선정기준액 상향 등으로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하실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재신청을 안내하는 제도(2016년 시행)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2017.12.19
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이용우)는 19일 소외계층 겨울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영주시 저소득계층 6가구에 사랑의 연탄 2천 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사회복지법인 노인시설인 장수마을인애가에 식기건조기 등 물품을 전달했다.

2017.12.07
[폴리뉴스 김정훈 기자]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파주3, 자유한국당)은 지난 6일 파주시 센트리움웨딩홀에서 개최된 ‘2017년 파주시 노인복지관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지역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동규 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와 협력하여 '꿈을 선물하는 책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정보 소외계층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파주시 노인복지관과 파주시 문산 종합사회복지관에 도서 300권씩 총 600권을 기증하는 등 파주지역 노인복지를 위해 힘써왔다.
김동규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 준 상이라고 생각하고 향후에도 파주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노인복지관(관장 임창덕)은 지난 2005년 개관한 이래 운영 중으로, 만 60세 이상의 파주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평생학습 강좌와 건강체크, 무료진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2017.11.30
LG화학 나주공장 사회봉사단은 29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 400박스(총 3000kg)를 지역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250여 명 봉사단원과 사택 부녀회원들이 참여했다.(사진)
연말 사랑나눔 릴레이 봉사는 LG화학 나주공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21년째 이어지고 있다.
내달 6일에는 지역 노인 복지시설인 '수덕의 집'과 '행복의 집'에 시설 한 곳당 500만원 등 1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내달 7일부터 시작되는 연탄배달 봉사에는 16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나주 원도심 40세대에 각 200장씩 총 8000장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도 이어진다.
나주=박송엽 기자

2017.11.14
서구, 내일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노인들, 전문강사ㆍ작가 강의ㆍ글쓰기 도움받아
총 12권 출판… 풍부한 지식ㆍ경험 후손과 공유
광주 서구에서 평범한 노인들이 자신의 굴곡진 삶을 자서전으로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 서구는 15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7 서구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자서전쓰기에 참여한 노인들과 가족, 친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으로 노인들의 전원합창, 시낭송, 장기자랑(품바ㆍ마술), 색소폰 연주, 참여자 소감발표, 기념촬영 등이 진행된다.
'어르신 자서전 쓰기사업'은 광주 서구의 노인복지 프로그램에서 시작됐다.
이 사업은 노인들이 살아오면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후손과 사회가 공유하고 책으로 인생을 정리하는 새로운 문화운동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서구는 지난 5월부터 관내 1년 이상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12명을 사업에 참여케 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와 7명 작가들의 도움으로 자서전을 완성해 노인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책에 담아냈다.
강노섭(71)씨의 자서전 '초원은 잡초가 지킨다'는 스스로를 잡초에 비유하며 전쟁ㆍ산업화ㆍ민주화 운동 등 격정의 시대를 관통한 노인의 이야기를 다뤘다. 한국 사회 노인이라면 누구나 겪음직하면서도 특징이 있는 수많은 사건들을 실감나게 구성해 마치 독자 자신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를 돌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장문자(77ㆍ여)씨는 비교적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대학 출신의 엘리트로서 세파에 휘둘리지 않고 요조숙녀로 성장해 그 흔한 연애 한번 해보지 못하고 중매 결혼해 가정을 일궜다. 그녀의 자서전 '굽이쳐 흐르는 강물처럼'에는 세월이라는 강물에 떠다니는 부초보다는, 강물에 뿌리내리는 맹그로브 나무처럼 세상에 굳건한 뿌리를 내려서 열매를 얻어가는 과정을 여성다운 섬세한 필체로 그려냈다.
이밖에 출판된 자서전은 △김경호(72) '하늘나라로 간 천사' △고영화(78ㆍ여) '자녀들에게 피어난 나의 푸른 꿈' △이명자(77ㆍ여) '돌 틈 사이로 전해준 이슬의 행복' △박동재(77ㆍ여) '감사로 행복을 얻은 바보이야기' △안남남(71ㆍ여) '그 세상 참 아름다웠지' △이규연(74) '들꽃 인생의 은은한 향기' △박혜숙(68ㆍ여) '모든 것은 기적이였네' △장봉화(70) '공부하는 즐거움 보람있는 인생' △김명순(76ㆍ여) '세상의 촛불과 소금이였으면' △이명옥(68ㆍ여) '시련 속에서 핀 꽃망울은 행복이였네'등 총 12권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에 출판된 어르신들의 자서전은 구립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라며 "후손과 사회가 공유하고 새로운 문화운동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화선 기자 hskim@jnilbo.com

2017.11.08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정연대 포항시 복지국장은 7일 대도동 소재 ‘포항 사랑나눔의 집’ 무료 경로식당을 방문, 급식소를 찾으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배식봉사에 참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정연대 복지국장은 이날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노인이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과 열정을 다해 노인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생업에 종사하는 바쁜 환경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헌신적으로 일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포항이 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랑나눔의 집은 포항 소년소녀 가장돕기 후원회(대표 정미경)가 운영하는 무료 경로식당으로 주 5일(화~토) 지역 어르신 7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는 사랑나눔의집 외에도 11개소의 경로식당에 보조금을 지원,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2017.10.26
춘천시의회는 25일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각종 조례안을 심의했다.이원규 의원은 “활용 실적이 적은 노인복지기금의 대책을 세워라”고 주문했다.박순자 의원은 “노인복지관을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운영해야한다”고 제안했다.이상민 의원은 “공공디자인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로 위원을 위촉하라”고 당부했다.황찬중 의원은 “공공조형물 제안을 받을 때 일정 규모 이상은 공공디자인위원회에 자동 상정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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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서울시는 특급호텔이 기증한 객실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위생용품, 가전제품, 침구류, 가구 등 140여종 5만7000여점을 제공한다. 참여 호텔은 롯데, 조선, 그랜드앰버서더 등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호텔 14곳이다.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 설치된 물품창고를 둘러본 여성·장애인·노인 등 사회복지시설 중 140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윤순용 서울시 복지본부 자활지원과장은 "후원에 참여하는 호텔을 늘리고 홈페이지를 갖추는 등 시스템을 정비해 휴원과 공유를 잇는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evermind@

2017.10.02
5년 전 외아들이 세상을 떠난 뒤 홀로 살고 있는 김정자(가명·82) 할머니는 명절이 더 외롭다.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사는 김 할머니의 집을 찾은 가족들이 없었다.
이웃집에는 가족 친지가 모여 웃음꽃을 피우지만 그는 연휴 내내 TV를 보는 것으로 외로움을 달랜다.
가족이 없는 건 아니다. 50, 60대 두 딸이 있지만 “이번 연휴기간에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는 전화 연락만 받았을 뿐이다.
다행히 전형적인 시골마을이어서 귀향한 이웃들이 찾아 안부를 묻는 것을 위안으로 삼는다.
하지만 음식을 준비하지 않아 대접을 할 수도 없고, 이들을 보면 죽은 아들이 떠올라 마음이 아프다.
김 할머니는 “내가 얼른 죽어야지”라는 혼잣말을 입에 달고 산다.
노인의 날인 2일. 김 할머니처럼 명절이 괴로운 노인이 늘고 있다.
가족 친지가 모여 웃음꽃이 피우는 명절 연휴가 일부 노년층에게는 깊은 외로움과 싸워야 하는 ‘괴로운 시간’이 되고 있다.
통계청의 ‘2016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677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노인 중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살지 못하고 요양시설에서 지내거나 홀로 사는 노인들이 크게 늘어났다.
노인 혼자서만 사는 고령자 1인가구는 2015년 122만 3000가구에서 지난해 129만 400가구로 5.8% 증가했다.
충북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9월말 현재 도내 독거노인은 6만6222명에 이른다.
이들은 김 할머니처럼 외로운 명절을 보낼 수밖에 없다.
말벗이 돼주던 노인 도우미와 평소 찾던 사회복지관도 명절에는 방문할 수 없어서다.
인천에 사는 서본원씨(54)는 “젊어서 타지에 나가 명절 때 시골에 내려오는데, 어머니 또래 동네 아주머니들의 허리가 굽는 것 같다”며 “동네를 돌며 인사는 드리지만 갈수록 홀로 계시는 분들이 늘어 걱정”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서 씨는 김 할머니와 같은 동네 출신이다.
전문가들은 명절 직후 우울증을 호소하는 노인들이 늘어난다며 관리와 관심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충북도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명절 이후 우울증 호소하는 노인들이 상당하다”며 “독거노인이나 배우자가 먼저 세상을 떠난 경우 행복해야할 명절에 상대적으로 더 큰 외로움을 느끼는 만큼 주위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17.09.20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서구노인복지관은 19일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어르신 및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미소시니어 축제인 '2017 어르신 재능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재능발표회는 류한국 서구청장, 임태상 서구의회의장, 변상길 가정복지회대표이사 및 서구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시니어홍보단 출범 및 미소서구 선포식을 가졌으며
재능발표회는 태권도, 실버요가 등 8개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150여 명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백세시대에 건강하게 사는 방법은 욕심을 버리고 남을 도와 주며 겸손하게 사는 것이며 사랑과 정의가 넘치고 어르신이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9.17
삼척 도계노인복지관 건립사업 기공식이 지난 12일 삼척시 도계읍 현지에서 김양호 삼척시장, 정진권 시의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7.08.29
▲ SK하이닉스 치매 환자 실종 예방 협약
SK하이닉스는 29일 경찰청,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와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손목밴드 타입의 위치추적 감지기를 무상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6000대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3000대씩을 치매 질환이 있는 취약계층 1만 5000명에게 지원한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등이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청사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 부회장, 박진우 경찰청 차장, 김현훈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
SK하이닉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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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2017.08.27
장애인·노인 등 '주치의제' 대두…의료계 상반된 반응
장애인 주치의제…"특정과에 한정된 중증 장애인에 필요한 제도"
범국민 대상으로 한 주치의제…"현 의료문화에서 혼란 과중"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오랫동안 논의만 되었던 주치의제도가 정치권에 의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 건강권법)의 시행을 앞두고 1~3등급 중증장애인에 대한 주치의 제도가 2018년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국회에서는 고령화에 대비해 '노인 주치의제'의 필요성을 제안해 왔으며, 지난 22일에는 오영훈 국회의원이 '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포함한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현재는 중증 장애인과 중환의 노인이라는 특정 대상에 한해 주치의를 지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향후 논의가 확대돼 범국민을 대상으로 확대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잇다.
최근 이 같은 논의에 대해 의료계는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대선 후보들의 주요공약에 '일차의료 강화정책'이 포함된 것과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주치의'를 지정한다고 해서 오랫동안 앓아온 일차의료 문제가 당장 해결될 수는 없기에 "지나친 환상은 금물"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대한의사협회는 오랫동안 주치의제도를 반대해왔다. '주치의'에 대한 명확한 개념도 없는 상황에서 '의료쇼핑' 문화에 젖어 있는 국내에서는 순기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의협 관계자는 "환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수는 있지만 우리나라 의료 이용형태와 맞지 않는 제도"라면서 무분별한 주치의제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장애인 건강 주치의제'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주치의제도'와 다르다는 설명이다.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장애인 건강권법에서 명명하고 있는 '장애인 주치의'는 중증 장애인에 한해 거주 지역이나 자신이 이용하던 병원 의사를 '주치의'로 지정한다는 것으로, 실제 중증 장애인을 진료할 수 있는 과는 한정돼 있어 범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치의제도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의 경우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기도 어렵고, 그로 인한 시간과 비용이 더 걸리는 만큼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해 중증 장애인에 한해 지정의사를 정하도록 하는 것에 대해서는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해 기존 주치의제도에 대한 입장과는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하지만 특정 전문과목에 대해 질환이 있는 것도 아닌데 주치의를 정해 돌보도록 하는 '주치의제도'에 대해서는 기존의 반대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었다.
이처럼 개원의뿐 아니라 교수들의 입장도 아직까지 범국민적 주치의제도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조정진 교수도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기고를 통해 "주치의라는 개념은 중요하지만 모든 환자가 반드시 주치의 등록을 하고 주치의가 정해주는 대로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방식은 쉽지 않다"며, "의료가 문화이고 전국이 일일생활권인 우리나라에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 저항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정치권을 포함한 의료계 일각에서는 죽어가는 동네의원을 살리는데 '주치의제도'가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서울 소재 모 의원 A 원장은 "개원의를 포함해 대형병원, 나아가 대학병원과도 경쟁하는 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 하에서 주치의제도가 혼란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기능 중심으로 의료전달체계를 정립하기 위해서 주치의제도가 좋은 시도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차의료는 단순히 제일 처음 만나는 의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만큼, 주치의제도 시행이 일차의료의 역할 정립을 견인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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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경기도는 17일 도내 노인들의 다양한 여가생활을 위한 ‘어르신 즐김터’(이하 즐김터) 1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즐김터는 노인들의 문화여가생활 확대를 위해 복지관이나 경로당뿐 아니라 문화원, 평생학습센터 등 동네 주변시설을 더욱 쉽게 다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전국 최초로 노인 문화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시도하는 즐김터는 지난 6월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은 뒤 노인들의 접근성과 신청기관 간 공유·연계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그 결과 동부권역 양평 4곳, 남부권역 수원 4곳, 서부권역 시흥·부천 4곳, 북부권역 양주·동두천 3곳, 시범지역 안산 4곳을 지정했다.
지역별로 보면 △양평지역 양서면주민자치센터·양평문화원·세바퀴평생학습마을·양평군노인복지관 △수원지역 경기평생교육학습관·아트컴퍼니 예기·수원문화원·수원시광교노인복지관 △시흥·부천지역 시흥노인종합복지관·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부천시오전노인복지관 △양주·동두천지역 (사)대한노인회양주시지회·동두천시노인복지관·동두천문화원 △안산지역 안산시상록구노인복지관·안산시평생학습관·안산문화원·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즐김터로 선정했다.
즐김터는 권역별 4개 기관이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즐김터 간 프로그램 및 공간 등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들은 즐김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어르신문화즐김 인터넷 카페’를 통해 동아리 연습장소를 찾을 수 있고 문화여가프로그램 등도 배울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즐김터와 인터넷카페, 기자단을 통해 도내 어르신 즐김문화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강득구 연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문화원에서 즐김터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syh@

2017.08.01
<앵커 멘트>
한국전쟁이 끝난 뒤 1955년~1963년 사이 태어난 세대, 바로 베이비붐 세대입니다.
이 세대만 무려 730만 명,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서는데요.
올해 나이 54살에서 62살로 속속 은퇴자 대열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과거 '한강의 기적'을 일군 우리나라 산업화의 주역이었지만 이제는 '고개 숙인 아버지'란 말로 더 많이 불리는 게 현실입니다.
부모와 자식 부양에 매여 정작 본인의 노후는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베이비붐 세대 10명 가운데 8명 가까이가 "노후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답했을 정도입니다.
이렇다 보니 '은퇴하면 곧바로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사회적 병폐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먼저 그 실태를 김채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평생 자식 뒷바라지…은퇴후 쪽방 신세▼
<리포트>
김병국 할아버지는 벌써 10년째 좁은 고시원에서 홀로 살고 있습니다.
한때는 어엿한 건설사 직원이었지만 평생 자식 다섯 뒷바라지에 노후 대비는 생각할 겨를조차 없었습니다.
게다가 퇴직 후 사업 실패로 그나마 남은 돈까지 모두 날려, 결국 쪽방으로 밀려났습니다.
<인터뷰> 김병국(82세/건설사 퇴직) : "(아들, 딸도) 자식들 키우고 살기도 어려운데. 나까지 거기에 얹히겠다. 그건 아니죠."
2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다 퇴직한 백창현 할아버지.
2년 전부터 택배 일을 시작했습니다.
<녹취> "택배입니다!"
갈수록 늘어가는 병원비에 생활비까지 대려면, 다시 생활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백창현(82세/통신사 퇴직) : "보수는 적더라도 우선 다니는 데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안심이 되죠). 약값도 많이 부담이 되잖아요. 아무래도 보탬이 되고..."
그러나 이렇게 일을 하려 해도 마땅한 일자리는 찾기 어렵습니다.
대졸 이상 고학력 노인도 3명 중 1명은 경력과 상관없는 경비나 시설관리 등 단순노무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아파트 경비원 : "(경비원 중에) 큰 회사 상무로 있다가 온 사람도 있고, 잘 나갔던 사람들 많아요."
평생을 일하고도 안락한 노후는커녕 가난의 불안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노년의 삶.
우리 사회 노인층이 직면한 현실입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노인 30% 일하는데…빈곤율 여전히 꼴찌▼
<기자 멘트>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채용 박람회장입니다.
지금 보시는 건 박람회 포스터들인데요.
상담을 받고, 이력서를 내고, 이렇게 청년 뿐아니라 노인들도 구직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노인 3명 중 1명은 경제활동, 즉 '일하는 중'입니다.
그런데도 노인 인구의 절반이 빈곤층입니다.
OECD 평균보다 노인 고용율은 2배지만, 빈곤율은 무려 4배나 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노인층이 퇴직 후, 노년의 삶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노후대비 1순위로 꼽히는 국민연금을 한번 볼까요?
현재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국민연금 수급자는 전체의 38%에 불과합니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은 공적·사적연금을 다 합쳐도 겨우 18%.
10명 중 8명은 연금 한푼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결국 저임금 허드렛일에 내몰려 일을 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노인 빈곤의 악순환'에 빠진 겁니다.
그럼 앞으로는 어떨까요?
지금까지 노인 인구는 한해 평균 20만 명 정도 늘었는데,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인층으로 진입하면 이제 70만 명씩 늘어납니다.
노부모는 살아계시고 자식은 아직 독립하지 못한 세대가 '소득이 없는 노인'층으로 쏟아져 들어옵니다.
이 때문에 노인층이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릴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노인 복지의 최우선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 대안은? ‘경력 살리는 양질 일자리’▼
<리포트>
은퇴 이후를 준비하려는 사람들로 상담소가 북적입니다.
연금 고민에 자녀 결혼자금 문제까지 어느 하나 쉬운 게 없습니다.
<인터뷰> 차은숙(서울시 강동구) : "10년이 안되면 연금은 없었어요. 그래서 연금은 없고.."
<인터뷰> 김재경(서울시 송파구) : "기본적으로 전세는 해줘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60 청춘, 90 환갑' 시대.
이제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소득은 필수입니다.
문제는 어떤 일을 하느냐입니다.
자동차 검사 대행원, 박용득 씨의 새 직업입니다.
5년 전 은퇴하기 전까지 운전기사로 일했던 경력을 살려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박용득(65세) : "내가 벌어서 쓴다는 데 큰 자부심을 갖고 있고, 제가 운전하는 데 지장이 없을 때까지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원하는 55세 이상 고령층이 무려 60%.
저임금 공공근로에 머물러 있는 정부의 노인 일자리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오건호('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운영위원장) : "규모도 작고 금액도 적고 그래서 대대적 으로 노인 노동시장, 혹은 노인 일자리에 대한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봐요."
노인들의 풍부한 경험을 살리는 좋은 일자리로 기업과 노년층, 사회가 상생하는 새로운 '일자리 복지'를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2017.07.19
서울시는 지난해 나눔카를 이용한 시민들이 쌓은 적립금 3875만원을 홀몸노인들의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서울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나눔카는 승용차공동이용 서비스로 2013년 2월 시작됐다. 그린카, 쏘카, 에버온 3개 사업자와 운영하며 나눔카 홈페이지 (www.seoulnanumcar.com)에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사회공헌차원에서 2014년부터 이용건당 10원씩, 2016년 5월부터는 이용건당 20원씩 적립해 나눔카 사업자의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
2015년에는 약 50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생필품을 전달했고 2016년에는 약 1000만원 어치의 연탄을 기부했다.
올해 서울복지재단에 기탁한 3875만원은 강북노인종합복지관,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노원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된다.
19일 오전 10시에는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나눔카 회원 15명이 직접 참여해 여름물품 나눔상자를 나눔카에 싣고 홀몸노인 집을 직접 방문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나눔카 수익금 기부는 나눔카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행사라는 점에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카를 이용해 내년엔 더 많은 분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13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신동호)는 지역 내 노인가구의 식생활개선 및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사랑과 안전 나눔이’ 봉사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사랑과 안전 나눔이’ 봉사단은 경남 창원시 중앙동 및 반지동에 거주하는 노인가구 중 거동이 불편해 복지센터 등을 방문할 수 없어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25가구를 대상으로 도시락을 배달하고 어르신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해 센터에 알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단은 또 어르신 가정 내 가스시설을 무료로 점검하고 허술한 가스시설에 대해서는 무료로 시설을 개선하는 등의 가스안전 확보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
경남지역본부는 이를 위해 창원노인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노인가구의 복지증진 및 가스안전 확보에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신동호 지역본부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센터와 협력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공사의 특성을 접목한 이러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2017.07.01
↑ 김정숙 여사 / 사진=연합뉴스
김정숙 여사, 치매 미술치료 참관 "저희 어머니도 치매…삶의 질 이어지기 바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30일(현지시간) IONA 노인복지센터(Senior Services)를 방문해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치료 과정을 참관했습니다.치매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책임져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국가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치매국가 책임제'는 문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입니다.김 여사는 이날 '공경할 제(悌)'자와 할미새, 앵두나무를 형상화한 그림이 프린트된 연분홍색 블라우스를 착용했습니다.이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의미를 담아 한국에서 준비해 온 의상입니다.김 여사는 방명록에 한글로 '어르신들에의 복지는 그들 삶의 예우입니다. 2017. 6. 30. 김정숙'이라고 적었습니다.이어 김 여사는 샐리 화이트 관장으로부터 노인복지센터의 연혁과 각종 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김 여사는 "사실 저희 어머니도 치매로 급격하게, 지금 우리도 못 알아보는 상태가 됐다. 지켜보는 가족들이 너무 아프고 힘들다"며 "한국에 돌아가서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고, 삶의 질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습니다.김 여사는 미술치료실로 이동, 치매 어르신 4명을 대상으로 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습니다.김 여사는 미술치료를 받는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무슨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물었습니다.해군으로 복무한 잭 셀러씨의 그림을 지켜보던 김 여사는 관계자들의 요청에 직접 붓을 들고 셀러씨의 그림 옆에 파랑새를 그렸습니다.셀러씨가 "도버 해협을 넘는 파랑새 같다. 해군에서 근무하던 때가 생각난다"고 하자, 김 여사는 웃음을 보이며 "아주 못 그렸습
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일정을 마친 김 여사는 치매 노인들이 그린 그림을 선물로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김 여사는 화이트 관장의 손을 잡고 "꼭 기억하겠다. 만나서 반가웠다. 훌륭하게 일해 주고 있어 고맙다. 한국에 올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 번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2017.06.27
▲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남구(구청장 이종철)가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16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평가에서 우수상(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남구는 전국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평가에서 사업운영 및 성과, 사업 특성화 등 10개 지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관내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는 남구 노인복지관이 우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KINTEX 제1전시장(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있을 예정이다.
남구청은 올해도 ‘2017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하면서 32개 부문에서 2343명의 어르신을 참여시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 및 다양한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2017.06.19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고윤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6일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해 노인의 취업활성화가 기대된다.
이 개정조례는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계획에 노인채용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채용신체 검사비용 등 만65세 이상 노인의 취업 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고윤석 의원은 “고령화시대에 노인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바로 일자리 제공인데 노인들에게는 취업 시 소요되는 비용들이 임금에 대비해 부담이 되는 실정이고 채용기업도 영세기업이 대부분이어서 제대로 된 신체검사를 실시하지 못하거나 취업자에게 부담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에서 만65세 이상 노인들의 채용신체검사에 드는 비용 등 취업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문화함으로써 중·소기업체에게는 양질의 인력을 확보케 하고 노인들에게는 수입발생을 통한 삶의 질 상승이 기대되며 결국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2017.06.14
(천안=국제뉴스) 유인상 기자 = 천안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제18회 신바람 은빛운동회가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운동회는 복지관 이용어르신 1500여명과 자원봉사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경기와 응원전이 펼쳐지며 참석자들의 체력단련뿐만 아니라 서로간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개회식, 흥겨운 한마당, 명량체전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국선도, 시니어로빅, 방송댄스 공연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천안노인종합복지관은 매년 신바람은빛운동회를 개최하고 어르신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7.06.06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는 보건복지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 종합평가 공익활동 분야에서 1위를 차지, 2012년 이후 5년 연속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고 6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연합뉴스TV 캡처]
기초 자치단체 부문에서 순천시, 수행기관에서 순천 린제 노인복지센터, 여수시 노인복지관, 동여수 노인복지관이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남도는 단순 환경개선 사업 비중을 줄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린 게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517억원을 들여 485개 사업, 2만5천여명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환경개선 사업 투입 인원은 2015년 3천271명에서 지난해 1천716명으로 줄었다.
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시니어 새 일터 지원센터와 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노인취업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60~64세 중·장년층 은퇴자 대상 재취업 알선과 취업교육을 지원했다.
또 병원 등 의료기관 고객과 환자에게 안내와 말벗 등 자원봉사 형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서비스 실버코디네이터 파견사업을 지난해부터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도청에 집하장을 설치해 택배 물품을 노인이 직접 배송·접수하는 시니어 택배사업도 규모는 작지만 노인 일자리 사업의 새로운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노노케어'(老老 Care) 사업으로 참여자 6천13명이 취약 노인 1만647명을 돌봐 복지 사각 해소에도 기여했다.
전남도는 올해도 지난해보다 74억원 늘어난 591억 원을 들여 노인 2만7천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sangwon700@yna.co.kr

2017.05.30
▲ 충북 영동군이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농촌마을의 새로운 활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안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영동=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농촌마을의 새로운 활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안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역 유아들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와 보육시설봉사가 학교와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영동군노인복지관이 영동군으로부터 수탁받아 관내 각 보육시설과 초등학교와 연계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동안 참여하게 되며, 참여자들은 1일 3시간, 주 3일, 월 10일 동안 30시간 근무할 경우 월 22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초등학교급식도우미는 영동, 이수, 부용초를 비롯한 관내 14개 초등학교에 50명이 배치돼 급식소 환경개선, 배식보조, 아동급식 정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보육시설봉사는 영동유치원을 비롯한 관내 11개 보육시설에 22명이 활동중이며 급·간식 보조, 주방활동 및 환경개선, 아동 인성 및 예절 지도 등을 수행한다.
영동읍에 사는 박희자(여·69세) 씨는 올해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사업에 참여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지역 어린이들의 든든한 후원자를 자처하고 있다.
그녀는 "아이들이 모두 내 손자·손녀를 보는 것 같아 더 많은 애정과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의 밝고 환한 웃음을 보면 근심걱정은 저 멀리 사라지고 삶의 활력소를 얻는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지역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해 아이들과의 친화력도 높으며 특유의 푸근함과 따뜻함으로 아이들 정서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인력이 부족한 학교·보육시설의 인력난 해소에도 한 몫 하고 있다.
군과 노인복지관은 각 사업별 참여자에 대한 사업안내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의 교육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꾀하고 있으며 안정적 업무수행을 위한 산재·상해보험 가입 등의 안전장치도 마련한 상태다.
군은 지역노인의 사회참여 장이자 일자리 지원기관인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내실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늘어가는 노인인구를 감안, 사업을 더욱 다양화해 노인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노인의 활기찬 노후와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참여 노인들이 즐거워하며 근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올해 영동군의 노인일자리사업은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와 노인복지관이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총사업비 20억원으로, 13개 사업에 884명이 참여중이다.
지난 4월말 기준 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3869명으로 전체인구의 27.5%를 차지하고 있다.

2017.05.11
[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렛츠런수원문화공감센터는 11일 관내 노인회 3개소에 복지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호송 수원센터장을 비롯해 영통구, 팔달구, 권선구 노인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영통구, 팔달구, 권선구 노인회 등 3개소에 쌀 지원 및 노인대학 활성화, 건강증진 지원을 위해 총 4000여 만원의 상생기부금을 전달했다.
정호송 수원센터장은 "기부금 지원을 통해 노인회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수원지사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장애인단체 및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2017.05.08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8일 대한노인회 흥덕청원구지회 회의실에서 ‘45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황영호 청주시의장, 전영두 대한노인회 흥덕청원구지회장, 노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어버이 날 기념행사에서는 어르신 꽃 달아 드리기에 이어 오주복씨(흥덕구 풍산로) 등 36명이 효행과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충북도지사상, 청주시장상 등을 받는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효는 행복의 원천이며,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라며 "부모님의 고귀한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청주,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기에 부모님의 사랑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존경의 마음을 갖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기념행사에 3대가 모여 화목한 가정을 꾸미며 살고 있는 영운동 박국월 할머니(104세, 1913년생) 댁을 방문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가족을 격려했다.

2017.05.07
(서울=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에 홀몸 노인들을 초청해 진행한 '어버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아시아나항공 직원 자녀들의 박수를 받으며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있다. 2017.5.7 [아시아나항공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끝)

2017.05.05
[불교공뉴스-문화] 예술에 재능이 있는 탈북 여성들로 이뤄진 ‘평양예술단(단장 김신옥)’은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5월 4일(목) 속초시 교동에 위치한 천사요양복지관(관장, 서창모)에서 『평양예술단과 함께하는 “시공(時空)간으로의 여행”』을 공연하였다.
평양예술단이 어버이날을 맞아 평소 문화 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무대를 마련,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빠르면서도 박력이 넘치는 고전무용작품과 노래와 무용, 아코디언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남과 북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우리는 한민족이었음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평양예술단은 북한 민족예술단 수석단원을 지낸 김신옥 단장이 총 연출 및 기획을 하였으며, 탈북민 출신의 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단체로 북한의 무용과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평양예술단의 단원들 중에는 북한에서도 예술활동을 했던 사람도 있고, 관심은 있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한국에 와서 무용이나 노래를 시작한 사람도 있다.
평양예술단은 전국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 농어촌 지역, 소외계층 등 다양한 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사요양복지관 관장 서창모는 “실향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속초에서 평양예술단 공연 관람을 통해 고향에 대한 애환과 그리움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과 요양서비스를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2017.05.01
하선영 의원은 28일 경남도의회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을 통해 김해 신인정치 입문자 10명이 안철수 지지선언 및 국민의당을 입당했다고 발표했다. 10명은 새누리당 당직자 출신을 포함해 중소기업인, 요양보호사, 노인복지센터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하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안철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대한민국과 경남도, 김해를 바로 세우겠다" 며 "안보 불안,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청년취업난, 노후 대책 없는 중년들의 불안감, 좌우 이념 대결, 입시에만 매달리는 교육현장,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사회안전망 등 곳곳이 문제인 대한민국의 현 시국에 국민만 보고 나갈 안철수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안 후보만이 정치인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왔기에 정치적 빚이 없어 현재 대선 후보 중 유일하게 국민만 바라보고 국정운영을 할 수 있다" 며 "V3 등 안철수 후보만이 가지고 있는 사업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부강하게 만들고 강력한 책임감 바탕 아래 국정운영을 할 것이다" 고 다짐했다.

2017.04.17
▲ 지난 14일, 충남 태안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경로당 인터넷회선 보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모습
(태안=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관내 경로당에 중고 PC와 인터넷 회선을 보급하며 지역 내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KT 김중곤 홍성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인터넷회선 보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경로당 이용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관내 경로당에 인터넷 회선을 공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내구연한 5년이 경과한 업무용 중고컴퓨터를 정비해 올해 총 79개소의 경로당에 보급키로 하고, 연차적으로 군 전역 230개소의 경로당에 컴퓨터를 보급하는 등 지역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중고PC 및 인터넷 회선 보급은 경로당 이용 노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인터넷 정보 이용률을 높이고 동등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한상기 군수가 직접 경로당 PC 보급을 지시하는 등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메일작성 및 인터넷 등 일반적인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중고 업무용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해 보급할 계획이며 KT 홍성지사도 안정적이고 저렴한 회선 제공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정보화마을 5개소를 조성하는 등 지역 노인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앞으로도 매해 교체되는 업무용 컴퓨터를 꾸준히 보급해 정보소외계층이 컴퓨터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02
▲ 사람중심 건강남구/최창윤 기자(사진=광주 남구)
남구, 31일 ‘2017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전직 교사 등 62명 사회적 기업 및 비영리 단체서 활동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퇴직한 뒤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 독서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를 위해 무언가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입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공직사회와 기업체 등에서 일하다 퇴직한 중장년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이 기존 직업에서 체득한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비영리 단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2017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은퇴 후 사회적 기업과 비영리법인·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만 50세 이상 퇴직자 60여명 가량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참가자 대다수는 행정지원 상담 멘토링이나 경영전략, 교육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수년간의 전문 경력을 가진 이들이 선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내달 3일부터 8월말까지 약 5개월간 개인당 400시간씩 전문지식과 경력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남구는 7,56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이들에게 참여 수당 등 1일 최대 2만4,000원 가량을 활동비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처럼 퇴직자들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문 지식과 실무 경력을 보유한 중장년 퇴직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에 나섬으로써 자아 존중감이 높아지고, 일손이 부족한 사회적 기업 및 비영리단체의 인력난 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다.
광주공원 노인복지관에서 동년배 상담사로 활동 중인 퇴직 공무원 박용남씨는 “노인들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평온하고 건강한 여생을 보내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교직 은퇴 뒤 동화구연 및 독서지도에 나서고 있는 박태남씨는 “숲속 작은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가고, 학습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것에 대해 크게 만족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해 1억2,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퇴직자 120명에게 사회적 기업 및 비영리단체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전개했으며, 중장년층의 사회적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2017.03.19
Add [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경상남도가 어르신 일자리 3만개 창출을 통해 100세 시대애 대비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16일 경상남도 노인일자리창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노일인자리창출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도는 올해 563억원을 들여 지난해 보다 3800여개 늘어난 2만6800여개의 노인일자리를 만들고 오는 2018년까지 3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저소득 어르신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우선 부여하고 추가 소득창출이 가능한 시장형과 인력 파견형 사업 확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노노케어(노인돌봄사업),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관리, 경륜전수 자원봉사 사업으로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복지사각 지대 저소득층 어르신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해 전체 일자리의 81.4%에 해당하는 2만1800여개를 저소득 어르신에게 참여기회를 우선 부여한다.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를 완화할 수 있는 노노케어 일자리는 5400여개로 늘리고, 노인돌봄서비스 대기자를 수혜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사업간 연계를 강화한다.
또 바둑교실 운영으로 아동과 노인 세대간 연계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어린이집 바둑교실 강사, 장애인,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족 아동 돌봄 도우미, 도서관 도우미,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봉사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해 노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한다.
시장형 일자리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과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시니어택배, 스팀세차, 참기름 제조․판매, 일회용 용기 접기 공동작업장 등에 33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운영한다.
특히 도는 실버카페에 한정하지 않고 어르신의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능력이 있는 사업단에 대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어르신 일자리사업으로 확대 추진한다.
인력파견형 일자리는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4개소를 통해 민간일자리 취업 지원을 위한 구직희망 어르신에게 구직정보 제공과 알선,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일자리를 확충한다.
도는 민간일자리 취업 지원을 위해 2007년부터 창원시 등 3개 지역에 4개소의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양산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신규로 설치돼 운영될 계획이다.
홍민희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고령사회 노인들의 경륜과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마련이 최선의 노인복지이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인빈곤 완화와 활력 있는 노후생활의 보장은 물론 노인돌봄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양적 증대와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3.13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뒷줄 오른쪽 여덟 번째)이 10일 오후 기획상황실에서 경로당 결연 우수 16개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고 단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0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경로당 결연 우수단체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현재 동대문구는 128개 경로당이 300여개 단체(기관)들과 결연을 맺고 있다. 이날 구청장 표창은 300여개 단체 중 특히 경로당과 지속적으로 결연을 유지해오며 노인 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온 16개 단체(기관)에 수여됐다.
16개 결연 우수 단체는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한국노인생활지원재단 ▲햇살어린이집 ▲제기동 자율방범대 ▲전농동 새마을금고 ▲염광교회 ▲경안교회 ▲답십리 현대시장상인회 ▲장안1동 상인연합회 ▲무궁교회 ▲한국불교 금강선원 ▲동일침례교회 ▲휘경1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휘경어린이집 ▲이문동 생활안전협의회 ▲서울연세의원이다.
2011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동대문구 경로당 결연사업은 단체와 기관에서 경로당에 기부금, 물품, 봉사활동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노인 복지를 구 예산
뿐 아니라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면서도 부끄럽다”고 겸손해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좋은 자리가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비록 한 장의 표창장에 불과하나, 이 표창에는 많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구민들의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오늘 행사가 소외된 어르신들에 대해 지역사회가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가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7.03.06
'아너소사이어티' 1,500호, 프로 골퍼 고진영(서울=연합뉴스) 6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왼쪽)과 프로골퍼 고진영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증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진영은 이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에 1천500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2017.3.6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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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가 결성 10년만에 1천500호 회원을 탄생시켰다.
모금회는 프로골프 고진영(22) 선수가 아너소사이어티 1천500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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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소사이어티는 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의 나눔 참여를 선도하고 한국형 고액기부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2007년 12월 결성한 모임이다.
출범 8년만인 2015년 12월 이심대한노인회장이 1천호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1년3개월만에 1천500호 회원이 탄생한 셈이다.
그 밖의 주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자는 주기영 쌀눈조아 대표(100호), 배우 수애(200호),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300호),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장(400호), 배기선·김선화 부산 치과의사부부(499·500호), 김재수 네츄럴엔도텍 대표(600호), 정형철 칠억조 대표(700호), 임형주 팝페라 가수(800호), 길광준 미8군 제1지역 사령부 민사처장(900호) 등이 있다.
가입자를 직종별로 보면 기업인이 694명(46.3%)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문직(214명·14.3%), 자영업자(109명·7.3%), 법인 또는 단체 임원(61명·4.1%), 국회의원·공무원(28명·1.9%), 연예인(18명·1.2%), 스포츠선수(17명·1.1%) 등 순이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 회원은 169명이며, 부부 가입자 111쌍을 포함해 가족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자도 316명이다.
고인이 된 가입자는 현재 32명이다.
6일 현재 아너소사이어티 누적 기부액은 1천594억원이다.
한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박병용(90) 양재노인복지관 후원회장이 서울 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 197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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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3/06 16:31 송고

2017.03.02
▲ (사진제공=유성구)노인복지관 평생교육원 개강식(허태정 유성구청장이 2일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18기 평생교육원 1학기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2일 신성동 노인복지관에서 '2017년도 유성구노인복지관 제18기 평생교육원 1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수강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반 수강생 발표회를 시작으로 1학기 학사일정 안내와 수강생 격려, 아코디언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라인댄스 등 생활체육분야 ▲생활과학교실, 스마트폰교육 등 정보화분야 ▲서예, 난타, 노래 문화여가분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1년 단위로 운영된다.
유성구 평생교육원은 수준 높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연간 총24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매년 참여 어르신이 증가하는 등 유성구의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노인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사회구성원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01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8일 구지면 목단2리 경로당 앞마당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시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지면 목단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목단2리 마을은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이 없어 비닐하우스를 일부 개조해 임시 쉼터로 이용하고 있었다.
이에 마을에서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부지를 확보하고, 공사비 1억3천3백만원을 들여(달성군 1억2천만원 지원) 연면적 63㎡, 지상1층 건물로 작년 6월 공사를 착공해 12월 경로당을 완공하여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됐다.
김문오 군수는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며 “새로 지어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령화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활동 장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주민 화합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은 현재 292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이용률 제고와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과 함께 건강기구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2017.02.27
황교안, 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 방문
(서울=뉴스1)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총리실 제공) 2017.2.24/뉴스1 kkorazi@

2017.02.20
오는 2035년까지 향후 20년간 울산 중구의 발전 계획이 세워졌다.
품격과 여유를 갖춘 도시공간을 만들고 지역 선도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관광메카로 울산 중구를 만들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중구는 20일 오전 ‘중구 2035 비전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새로운 신도시 탄생과 장현첨단산업단지 조성,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구도심 도시재생과 재개발 추진 등 새로운 부흥기를 맞아 중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마련했다.
중구는 이번 용역에서 △품격과 여유로움의 도시공간 △지역산업 선도 기반 조성 △연계와 소통의 교통시스템 구축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 대응시스템 구축 △주민안전 우선의 그린인프라 조성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관광메카 등 6개 목표로 ‘희망과 열정을 만들어가는 문화중심 종갓집 중구’ 건설을 비전으로 채택했다.
이어 도시공간과 경제산업, 교통, 사회복지, 생태환경과 관광개발 등 6개 분야에 대해 오는 2020년까지 단기 77개 사업,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중기 34개 사업,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장기 16개 사업 등 전체 127개 세부추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품격과 여유로움의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해 상업기능 활성화 지원,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립, 야간경관개선, 태화강 수변관광활성화, 스토리 기록화 등을 꼽았다.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주요 추진과제로는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 애니밸리 조성, 공유경제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태화종합시장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을 선정했다.
연계와 소통의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기능적, 문화적 융합을 위한 원도심-혁신도시 보행 인프라 개선사업을,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도심형 노인주거복지 구축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판단했다.
주민안전 우선의 그린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는 생물다양성 탐사(바이오블리츠 중구) 개최를,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관광메카 구축을 위해서는 이야기가 있는 성곽길 관광자원화, 생태관광 허브조성,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이 주요추진과제로 포함됐다.
원도심권에 소재한 예술단체를 활용해 문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혁신도시권은 정부 출연 연구기관 등의 산업지원시설과 비즈니스센터, 백화점 등을 활용한 상업중심지로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또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의 경우 에너지 연구개발과 서비스업 유치를, 성안과 다운동 지역은 울산애니원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문화컨텐츠산업과 참살이야영장 및 입화산 자연휴양림 등을 활용한 휴식과 힐링산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외에 그린벨트 지역의 경우 미래 신규사업을 위한 여유지로 남겨두고 개발을 유예하기로 계획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이번 용역은 중구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도시계획으로 도시의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담아 중구만의 자체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중구만의 개성으로 살림살이를 키워나가기 위해서 타켓과 목표를 뚜렷하게 하고 단기, 중기, 장기별 계획과 역할을 실천해 다양한 변화의 중심에서 울산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7
(임실=국제뉴스) 이원근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자살률'이 급증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임실군이 노인자살 예방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17일 임실군과 임실군 노인복지관․임실군 북부권 노인복지관은 노인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역 전체 자살사망자 중 36%를 차지하는 노인비율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사례발굴, 관리, 교육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 1회 방문과 전화 연락으로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통해 사례발굴을 실시한다.
고위험군은 기본돌봄사업과 연계해 웃음치료 및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역내 노인복지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노인자살 위기대응을 비롯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맞춤형 정책 추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심민 군수는 "어르신의 무병장수 100세 실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초고령 시대를 맞아 효심행정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은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한 맞춤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6개 지역(성수, 오수, 삼계, 관촌, 지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목욕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 해결과 심리적 안정을 모도하는 '노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인기를 얻고 있다.

2017.02.13
한국경제가 새해 거대한 변화의 파고에 직면한다. 바로 인구절벽과 이에 따른 소비절벽이다. 인구절벽은 15세부터 64세까지 이른바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인데 올해가 그 원년이다. 전문가들은 2012년 이후 시작된 2%대 저성장 기조가 인구절벽으로 고착화될 수 있으며 특히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한국경제에 소비침체와 복합불황을 몰고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국이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의 장기 저성장의 늪에 갇힐 수 있다는 지적이다. 머니투데이는 일본현지 취재를 통해 소비절벽의 원인과 현주소,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해본다.
7일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이 바둑을 즐기고 있다. 통계청은 이날 우리나라 거주 총인구가 5,107만 명으로 2010년 4,971만 명보다 136만 명(2.7%)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령화 속도는 더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657만 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1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11%보다 2.2%p 늘어났다. 고령인구 비중 증가 폭은 2000년 1.4%p, 2005년 2%p, 2010년 1.7%p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가장 주된 가구유형은 1인가구로 조사됐다. 1인가구는 520만가구로 전체의 27.2%를 차지했고 이어 2인가구 499만(26.1%), 3인가구 410만(21.5%), 4인가구 359만(18.8%), 5인가구 이상이 122만(6.4%) 등의 순이었다. 2016.9.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방향이 바뀐 돈의 흐름을 보면 앞으로 '뜨고' '질' 산업을 가늠할 수 있다. 고령화로 인한 주거비·보건비는 소비지출 증가가 예상되지만 통신비, 교육비 등은 지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계 소비 전망에 있어 주요 변수는 고령화다. 기대수명 연장, 출산율 저하, 베이비붐 세대 은퇴 등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핵심 소비자로 점차 자리잡고 있어서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014년 펴낸 '2020년 인구 효과에 따른 소비구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 지출 비중이 가장 늘 것으로 예상되는 영역은 주거·수도·광열비다. 2013년 11.6%였던 관련 소비 지출은 2020년 0.6%포인트 증가한 12.2%로 예상됐다. 나이가 들수록 집에 머무르는 고령층이 많아 수도세, 난방비, 집값 등에 돈을 더 지출한다는 분석이다. 우리보다 고령화가 20년 앞선 일본에서 나타난 현상과 판박이다.
보건·의료비 지출은 2013년 6.8%에서 2020년 7.2%로 확대될 전망이다. 평균 연령 증가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모습은 현재진행형이기도 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1인당 연간진료비는 전북 부안군, 전남 고흥군, 전북 고창군 순으로 높았다. 고령 지역일수록 의료비 지출이 컸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전망은 다른 부문보다 복잡하다. 소득 수준이 낮은 고령인구는 식료품·비주류음료에 쓰는 돈이 다른 곳보다 많다. 사는 데 꼭 필요한 물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 연령대를 통틀어 보면 소득이 상승세라 관련 지출 비중은 낮아질 전망이다. 식료품은 소득이 늘어날수록 지출 비중이 감소하는 대표 품목이어서다.
교육비 지출 비중은 가장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2020년 9.3%로 2013년에 비해 1.2%포인트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저출산 심화로 교육 수요인 학령인구(6~21세)가 크게 줄어드는 탓이다. 교육비는 소득이 증가하면 뒤따라 늘어나는 '소득효과'가 큰 항목이지만 '인구효과' 영향이 더 지배적이라는 설명이다.
30일 오후 지난해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 하위 E등급을 받은 경기도의 한 대학교에서 텅 빈 강의실이 개강을 기다리고 있다.이날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16년 교육기본 통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올해 4월1일 기준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 및 시·도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유치원, 초·중·고교 학생 수는 663만5784명으로 전년 대비 18만4143명 감소했다.결국 학령인구 감소는 대학의 등록금 수입 감소를 가져오고 이는 대학의 경영 부실을 초래하게돼 존폐 위기의 악순환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 2016.8.3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락·문화, 음식·숙박 지출 비중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층은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이 적고 외식 횟수도 적기 때문이다. 통신비에도 지갑이 닫힐 전망이다. 통신비 지출액이 큰 청·장년층이 점차 늙고 있어서다.
대체로 의료·보건업, 주거 관련 서비스업 등은 향후 전망이 밝다. 반면 숙박업, 통신업, 교육업 등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이 필요한 산업이다.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지는 산업에서 뜰 산업으로 생산요소가 원활하게 이동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아울러 고령친화산업 육성에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02.07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주민행복사업단은 지난 6일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경산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건강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강좌는 대구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정대규 교수가 노년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치매’라는 주제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는 생활 습관과 치매 예방법을 위주로 특강을 실시했다.
주민행복사업단은 어르신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서비스의 일환으로 한방건강강좌 및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6년부터 대구시 수성구와 경산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치매, 중풍, 관절, 노인양생 등 건강증진강좌 및 건강상담, 한방진료활동을 실시한 결과 △한방의료봉사 17회, 진료인원 1106명 △한방건강강좌 12회, 교육인원 2165명을 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프로그램 진행 후 실시한 어르신들의 건강실태조사 및 만족도 조사에서 건강수준 인식척도, 건강인식도, 건강행태변화, 노인 우울증 등이 모두 개선되었으며, 강좌 및 의료봉사 만족도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와 호응도를 보였다.박수진 주민행복사업단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수립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젊은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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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KNS뉴스통신=박한규 기자] 전남 광양시는 올해 노인들의 소득 보장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에 29억 원을 투입하고 총 15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한다고 3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보다 190명, 3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시는 2014년부터 ‘노인 일자리 2배 늘리기’를 목표로 노력한 결과 2014년에 비해 인원은 710명, 예산은 14억5400만 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근무조건은 월 30시간(사업별 근무형태 상이)으로, 근무시간을 모두 채울 경우 공익형은 월 22만원, 시장형은 월 21만 원이 급여로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읍․면․동사무소와 광양노인복지관. 중마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신청을 하면 되며, 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로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 노인들끼리 소규모 창업 및 전문 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의 경우에는 60세 이상이면서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신청 가능하다.
그러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받거나,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근로 등 타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은 신청할 수 없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참여자를 확정하고 3월 초 발대식을 통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태우 노인복지팀장은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은 작년에 비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확인과 말벗을 하는 ‘노노케어 사업’을 대폭 늘렸다” 며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과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박한규 기자 kps2042@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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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경남 함안군 사회복지분야 업무별 주요 제도개선사항 담당자 교육 모습.(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3일 오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읍·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분야 업무별 주요 제도개선사항 담당자 교육’을 했다.
사회복지분야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기초생활보장·자활·의료급여·긴급지원·노인복지사업 등 복지사업 분야별 개선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2017.02.01
▲ 하동 사회복지시설 위문/박민선 기자(사진=하동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정연재 서부권개발국장과 소속 직원 10여명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5일 하동군 고전면에 위치한 ‘한사랑노인요양원’을 위문했다.
한사랑노인요양원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입소하는 노인복지 전문시설이다.
직원들은 이날 준비해 간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명절을 맞아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정연재 국장은 시설 관계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돌봄에 최선을 다할 달라”고 당부했으며, 입소 어르신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잡고 위로와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2017.02.01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노인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2017년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거제시 노인 인구수의 10%인 2,093명(10개 수행기관, 36개사업단)으로 만65세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 노인(공익형 사업), 만60세이상 노인(시장형 사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016년 3월(공익형 연중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는 면,동 주민센터, 관내 학교 및 보육시설, 공공시설, 복지시설 등지에서 지역환경개선 및 스쿨존 교통지원, 취약계층 봉사, 경륜전수 봉사 등의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사회복지과 노인복지담당(☎055-639-380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7.01.09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이흥수 동구청장은 9일, 동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관내 어르신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이 구청장의 배식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고자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이날은 새해 인사와 더불어 쌀쌀해진 날씨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봉사자들과 함께 배식봉사를 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으며, 주요구정현황과 신년에 추진하게 될 앞으로의 주요사업 방향에 대해 어르신들에게 설명했다.
이흥수 구청장은 "쌀쌀해진 날씨 속에 더욱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란다"며, "새해에도 어르신들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1.02
남동노인복지관은 최근 지역 저소득 노인 지원을 위해 ‘사랑이 넘치는 쌀독’ 모금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금 행사에는 예다인어린이집, 향기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참아동어린이집, 은행나무 어린이집, 롯데백화점 인천점, 인비트윈 등 지역 기관과 단체 370여 명이 참여했다. /이정규기자 ljk@<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016.12.22
충주예성여자중학교(교장 정석영)는 22일 모시래 축제 부스 운영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 181만5000원을 충주시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노인복지관에 전달된 수익금은 독거노인 고독사예방사업(어르신들이 약 15일정도 먹을 수 있는 식품키트를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에 보태져 독거노인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회 대의원들이 직접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독거노인들과 담소를 나눠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축제 수익금 전달과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교생이 참여해 얻은 부스 운영 수익금이 좋은 곳에 쓰여 뿌듯하고 전달 과정에 함께 해 더욱 뜻깊다"는 반응을 보였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2016.12.19
㈜삼성텍스타일(대표 정청균)은 19일 관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곽영수)에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한 후원 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받은 겨울이불 50채(350만원 상당)는 대전시민공동체(대표 송차연)와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배분될 계획이다.
정청균 ㈜삼성텍스타일 대표는 3년째 대전지역 독거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필수품인 이불을 후원하고 있다.
곽영수 관저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매년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을 기억하고 후원해주시는 정청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2016.12.16
한 해 동안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한 아름다운 모습 영상을 보며 감사 해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남용)은 지난 12월 9일(금), 한 해 동안 김포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16년 후원자·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의 날’을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열정과 사랑을 나타내는 빨강색 드레스코드로 맞춰 입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약250명이 참석하였으며, 시상은 자원봉사분야 총 4개의 부분과 후원분야 총 1개의 부분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1부 ‘감사’2부 ‘축제’로 진행되었으며, 축하공연으로 국악계 떠오르는 샛별인 양은별 학생이 신명나는 무대를 준비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한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모습을 영상으로 되돌아보며, 감사함을 표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김남용 관장은“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2015. 04. 06 (월)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시립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이 오는 10일 중랑구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긴급 생활비 지원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착한 나눔 바자회'를 연다.
이날 면목역 3번 출구 앞 분수광장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명 의류 브랜드, 잡화, 생활용품 등 옷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기업으로부터 기증된 물건을 저렴하게 판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자선바자회의 성공적 개최로 독거 어르신들의 긴급 생활비가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에게 착한 구매의 나눔기회를 제공하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 04. 014 (수)
광주 효령노인복지타운(본부장 문혜옥)이 1일 타운 야외광장에서 개원 5주년 기념 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회원과 축하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다양한 식전후행사, 부대행사, 체험행사 등을 통해 개원 5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개원 기념일과 식목일을 맞이해 회원들이 기증한 느티나무 등 기념 식수 행사가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초청공연과 먹거리한마당, 이혈요법 등 건강체험행사와 화분만들기, 도자기페인팅 등 일일 체험행사도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이끌었다.

2015.03.30 (월)
"보편지원하려면 증세 불가피, 젊은층 동의 어려워"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노인 복지와 관련 빈곤노인에게 집중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KDI는 30일 '노후보장을 위한 가족, 정부, 사회의 역할' 보고서를 통해 "전 노인에게 복지를 보편적으로 지원하면 이뤄지면 증세가 불가피하다"며 "수급조건을 완화하기 보다 필요한 사람을 찾아 지원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공공부조 신청자의 수급 필요성을 심사하고 수급 대상자를 발굴할 수 있는 복지담당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복지담당인력의 전문성과 이를 바탕으로 권한을 확대해 이들이 현장탐방과 실사를 통한 판단에 기초해 긴요한 부분의 개별급여나 긴급복지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2010년 기준 비수급 절대빈곤층 245만명 중 117만명이 부양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로 공적부조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부양의무자의 경제력으로 인해 법적으로 간주부양비가 산정돼 빈곤해소 사각지대가 발생한 셈이다.
하지만 부양의무자 기준을 없애면 증세 등 비용부담이 발생해 젊은 층의 반발이 있을 수 있어 복지인력을 늘리는 방식으로 빈곤노인 등을 발굴하는 것이 더 낫다는 설명이다.
실제 'KDI 행복연구 2013' 보고서의 조사 결과 증세를 통한 보편적 노인 기초생활보장에 대한 찬반에서 20~40대는 찬성보다 반대가 많았는데 이런 조사 결과들이 젊은 층의 동의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2014.12.31 (수)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녹향라이온스클럽이 지난 30일 지역노인복지시설인 하동은빛노인복지센터에 TV 5대(200만원 상당)를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녹향라이온스클럽은 지난 6일 연말 나누는 기쁨, 함께하면 행복한 세상을 실천하기 위한 일일찻집을 열어 발생한 수익금으로 은빛노인복지센터에 설치된 TV 일체를 교체해 줬다.
은빛노인복지센터는 하동군 위탁 노인복지시설로, 2009년 개소 이후 정원 15명의 열악한 재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호배 센터장은 “입소 어르신들의 즐길거리의 하나가 TV 시청인데 TV가 오래돼 불편했다”며 “마침 이번에 TV를 일괄 교체해 줘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녹향라이온스는 평소 시각장애인, 실버식당 도우미, 하동군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관내외 행사시 하동녹차 홍보 등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경남 정종원 기자 won@

2014.12.31 (수)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만족도가 90%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노인의 보호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만족도는 89.1%로, 지난해보다 0.6%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보호자의 78%는 어르신의 건강이 호전됐다고 답했고 90.5%는 가족들의 수발 부담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92.2%는 가족의 사회·경제 활동에 도움이 됐으며 92.1%는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경증 치매환자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도입된 장기요양 5등급(치매특별등급)에 대해서도 보호자 100명 가운데 83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장기요양 5등급이 지속가능한 제도로 정착·발전할 수 있도록 적정한 대상자 선정과 서비스 제공의 효과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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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0 (화)
지난 27일 영흥고등학교(교장 최정훈)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김윤태)은 추운 겨울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흥고등학교 학생들이 저소득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자발적인 모금으로, 목포시 목원동 일대 저소득 독거 어르신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참여한 영흥고등학교 손모 학생은 “우리가 드리는 연탄으로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 생각을 하니 정말 기쁘다. 앞으로 계속 이런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연탄을 지원받은 백모 어르신은 “학생들이 연탄을 배달해 주니 내 마음까지 따뜻해지고, 이번 겨울은 연탄 걱정 없어 행복하다”고 했다.
또한 이날 함께 참가한 정승우 교사는 “학생들이 교실 밖으로 나와 어르신들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겠다”고 했다.
김윤태 관장은 “수능이 끝나고 학생들의 사건·사고들이 많을 시기에, 영흥고 학생들의 나눔과 봉사는 어르신과 우리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을 사랑으로 섬기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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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2 (수)
21일 중국 길림성 노인복지 관계자 10명이 한국노인복지에 대한 현황과 정보교류를 위해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관장 장천식)를 방문했다.
방문 행사에서는 센터 내 강당에서 장천식 관장이 한국의 노인복지제도와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소개했다. 길림성 관계자들은 장기요양보험제도에 의해 운영되는 요양원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 질의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전문요양센터와 데이케어센터를 라운딩하며 설명을 들었다.
길림성 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요양원에 대해 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중국에도 이러한 장기요양보험제도가 만들어져,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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