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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복지

2015. 04. 11 (토)

(사진) ▲ 9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17회 어르신 나눔 한마당에 참여한 송창익(앞줄 왼쪽으로 여섯 번째) 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내빈들이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음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자매결연 맺은 한국새생명복지재단(회장 송창익)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병환아의 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코자 서울시 25개구를 순회하며 매월 소외계층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과 생필품 전달 행사인 ‘어르신 나눔 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 17번째 행사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어르신 나눔 한마당’에서는 동작구 독거어르신·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태철 동작구의회장을 비롯해 박기성 당원협의회위원장, 양창원 국회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전병헌·나경원 의원 측에선 사무국장과 보좌관이 대리 참석해 영상축하 인사를 전했다.  

송창익 회장은 “찾아오는 사람 없이 노년을 쓸쓸하게 보내시는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즐거움을 드리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어르신 나눔 한마당은 서울시 지역별 구청 노인복지과와 협조가 이뤄지는 곳이면 언제든 찾아가 어르신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참여 지역단체로는 서울메트로 동작승무 사업소, 전자사업소 직원과 KT봉사단, (사)국제라이온스협회354-A지구 한길클럽 김안호 회장,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여성위원회 회원들이다. 그중 서울메트로 동작승무 사업소(소장 이종성)와 전자사업소(소장 정현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자원봉사 자매결연이 맺어져 양 사업소를 통해 후원금 전달행사도 했다. 

사회를 맡은 한지희 교수는 동작문화예술원 하모니카 수강생·회원과 함께 하모니카 연주 40년의 경력의 실력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출연진으로는 ▲KBS개그맨 서원섭 ▲트로트 가수 차민기 ▲LPA엔터테이먼트 소속 아이돌그룹 BITO ▲테크노품바 이설 ▲국악인 서행복 ▲북한가수 최금실 ▲경찰가수 현동현 ▲색소폰 가수 전복희 등 많은 연예인이 출연해 어르신들께 흥겨운 웃음을 선사했다.

행사가 마친 후 귀가하는 모든 어르신께 간식과 제과류, 영양제, 화장품, 막걸리를 포장해 전달하고 간식으로 드실 수 있도록 한 송창익 회장은 “다음 일정은 남양주시에서 남양주 어르신을 모시고 행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 04. 08 (수)

권선택 대전시장은 3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미현)를 비롯한 26개 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경청의 시간을 가졌다

 

권 시장은 인사말에서 “여성단체가 여성의 지위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덕분에 대전시 여성정책이 앞서갈 수 있었다. 좋은 제안을 해주기를 바라며 대전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다른 도시보다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좋은 제안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단체장들은 대전시 여성공무원직위, NGO 센터 개설, 여성 일자리 창출 , 유성구 인구 감소에 따른 전세 입주자 감소, 보육 문제, 쓰레기 문제, 조례에 여성 보건소장에 대한 제한이 없는데 여성 보건소장이 전무하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많이 바뀌었다. 전 공무원의 25%가 여성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여성 공무원이 더 많아질 것이다. 현재로선 국장급 여성 공무원이 없다. 공직사회의 원칙이 있어서 너무 파격적으로 할 수는 없지만 여성들도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답했다.

특히 NGO센터 개설에 대해 권 시장은 “대전은 타지역에 비해 자립도가 약하지만 하반기에는 법적 근거에 따라 규모는 작지만 지을 것인지 임대할 것인지 다양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보육문제 또한 현재 어린이집이 1700개 있으나, 직장어린이집 시설 등 전체 어린이집의 가동률이 83%밖에는 안 돼 워킹맘을 위해 더 확충하려 하지만 예산 문제가 따른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권선택 대전시장과의 간담회는 점심식사 자리까지 이어졌으며 이미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경청의 간담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5. 04. 06 (월)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경기협 평생학습관과 업무협약 맺어..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지난 3일 세미나실에서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경기협회(협회장 김용자)와 장애여성의 사회 참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교육 인적 자원과 수준 높은 교육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안산시평생학습관과 2005년부터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여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경기협회가 상호 교류를 통해 따뜻한 평생학습 공동체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여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상호 지원, 장애여성 사회 참여 활동 지원 및 다양한 특화사업 개발을 통한 상호 발전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문영희 평생학습관장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여성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안산시를 더불어 살기 좋은 따뜻한 공동체로 함께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세미나실에서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소속 장애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과 안산대학교가 함께하는 학습공유 러닝브릿지 ‘연지톡톡, 마음톡톡,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메이크업 교실’이 안산대 뷰티아트과 김예성 교수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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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3 (화)

“ 세심하게 관심 갖고 포근하게 챙겨주는 엄마 리더십이 여성에게는 있는 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 ‘의외로 편하다’ ‘잘 들어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매순간 가식이 아닌 진실로 사람을 대했더니 좋게 봐주신 것이라고 생각해요.”

최봉순(58·사진) 경기 고양시 부시장은 지난 12월 19일 여성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공무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보여줬다.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녹여내 담아낸 글이었다. 지난 5월 시장권한대행을 맡았을 당시 일어난 고양화재터미널 사건 때에는 희생자들의 사연을 일일이 열거하며 도움을 촉구했다.

최 부시장은 “시장이 시정 전반을 시민과 만나면서 살핀다면 부시장은 내부 공무원에 대한 책임이 큰 자리다. 공무원들이 행복해야 시민 역시 행복해진다”면서 “내부 개선 사항 등을 꼼꼼히 잘 짚어가고 있다. 후배 공무원에게 ‘롤 모델’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가장 뿌듯했다”고 말했다.

최봉순 부시장은 여성이자 1남 1녀의 자식을 둔 엄마의 섬세함으로 남들이 보지 못한 부분을 본 것이 지난 1년 반 동안의 성과라고 했다. 최 부시장은 지난해 7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한 여성 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여성복지·육아보육정책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먼저 ‘아이러브맘카페’ 개설을 의욕적으로 추진했다. ‘아이러브맘 카페’는 도서·장난감 대여, 상담·수유실, 도서·장난감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와 영유아 관련 교육과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관리한다. “엄마들이 24시간 아이를 돌보면 육아 피로가 심해질 수밖에 없어요. 동네마다 카페를 만들어 육아 정보도 공유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지난 1일자로 벌써 7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 부시장은 고양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터전을 부지런히 닦았다. 최 부시장은 “무늬만 그럴듯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면서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진지하게 고민하기 위해 주요 정책이 성인지적 관점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제안을 하는 여성친화서포터스, 여성복지주민참여단 등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데 앞장섰다. 최성 시장이 젠더의식이 있으셔서 상당 부분을 제게 믿고 맡겨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최 부시장은 최우선 과제로 ‘일·가정 양립 제도 개선과 문화 확산’을 꼽으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자신이 일할 때 (여성이 직장에서) 배불러서 다니는 건 죄악이었다. 대체 인력이 없었기 때문에 출산 후 4주 만에 나와 일했다. 딸, 아들을 3년 터울로 낳고 일하는 엄마라는 이유로 학부모 회의는 물론 학교 행사는 참여해보지 못했다. 가장 힘들었던 때는 아들이 고등학생이었을 때다. 아토피가 발병한 아들이 밤새 온몸을 긁어 피부각질과 혈흔이 침구에 묻곤 했는데, 비참한 현장을 적당히 처리하고 출근을 했다. 나는 나쁜 엄마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도 일·가정 양립에 대한 어려움을 겪은 세대지만, 여전히 지금 아이를 키우는 젊은 여성들 역시 애로사항이 많다. 내년에는 워킹맘지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라며 “고양시청 내에서 처음으로 주당 40시간만 채우면 출퇴근을 조절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제안해 시도했다. 수요일에는 가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6시에 퇴근할 수 있도록 했다. 창고로 방치됐던 여직원 휴게실도 리모델링해 반응이 좋다”고 강조했다.

공직사회의 ‘유리천장’을 차례로 깬 인물로 꼽히는 최 부시장은 여성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여주여종고를 졸업하고 열여덟 살에 여주군 점동면 9급 서기로 출발해 2급 이사관직에까지 오른 그는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경기도 자치행정국장과 인재개발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최 부시장은 “공직에 나온 여성 후배들이 늘었지만 아직도 정책 결정 자리에 여성이 없어 아쉽다”며 “실질적인 실무 집행 자리에 여성들이 오면 사회가 달라질 수 있을 거라고 본다. 물론 젠더 관점을 기르는 훈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성 공무원들이 고위직까지 오를 수 있는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고 싶어요. 여성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주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소영 / 여성신문 기자 

2014.12.29 (월)

▲ 울산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지난 10월 운영한 은빛대학 우리춤 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이 참여해 체조를 하고 있다.

 

◇여성과 아동, 노인이 건강한 도시

올해 울산에서는 여성들을 위한 지원이 눈에 띄었다.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비좁은 임대건물을 벗어나 전국 최초로 신규 독립청사를 개관했다. 울산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유도를 위해 성평등기금사업, 여성주간 여성포럼 개최, 여성가족 개발원 설립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아이돌봄사업으로 1만2000여 가구를 지원했으며, 아동복지시설 65개소를 운영하는 등 일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육아지원을 강화했다.

울산시는 청소년 복지시설 18개소를 운영하면서 청소년의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에도 매진중이다.

올해 청소년사업지원을 통해 총 25회의 청소년 어울마당이 개최됐으며, 34개의 동아리가 활동지원을 받아 다양한 공연과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

노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도 확대됐다

 

 

 

2014.12.31 (수)

지난 29일 인천시 남구는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올해 하반기 아동·여성 안전지역 연대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남구청)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9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올해 하반기 아동·여성 안전지역 연대위원회를 개최했다.

 연대위원회는 한태일 부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아동·여성복지시설과 상담소 관계자, 남부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역연대 사업실적 발표 및 다음해 지역연대 추진정책 방향 제안과 의견 수렴을 위한 논의들이 이뤄졌다.

 논의된 안건들은 다음해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한편 연대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7개 초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아동 폭력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 아동들이 직접 학교 주변 500m 내외를 조사해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표시한 지도로 아동대상 범죄 예방 및 학교 주변의 위험환경 개선에 활용된다.

 또 68명의 등하교도우미 마미캅을 운영했으며 지난해부터 50여개의 성폭력 응급키트를 배포했다.

 이밖에 주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 교육과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과 여성에 대한 각종 강력범죄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활동하고 있다”며 “피해자 지원서비스 전달체계의 효율화 및 관련기관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아동·여성피해자의 복합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2014.12.31 (수)

▲ DGB사회공헌재단 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사진제공=DGB금융그룹

 

다문화 가정 대상 한글교실·직업교육 등 진행.

 

DGB금융그룹은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박인규)이 다문화 가정 자녀와 여성을 위한 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의 2014년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주여성과 아동 등을 대상으로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년간 주1회 한국어 교실과 한국어 능력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해 응시인원의 85%가 한국어능력시험(TOPIK) 급수를 취득했다.

또 다문화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일자리 교육의 일환으로 전문자격과정을 운영해 요양보호사 1급에 1명, 네일아트 2급에 3명이 합격했으며, 운전면허자격 취득반에서도 꾸준히 합격자와 연수생을 배출하고 있다.


박인규 이사장은 "지역의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을 따뜻한 이웃으로 맞이하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운영 중인 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는 새해에도 더욱 알차고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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